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아담 츠비야노비치의 이민자 벽화 공개 예정(9/21)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들의 체포와 추방을 강화하는 가운데 맨해튼 5애브뉴의 세인트패트릭 대성당은 오는 9월 21일 뉴욕 이민자들을 소재로 한 대형 벽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대주교인 티모니 M. 돌란 추기경과의 인터뷰에서 "이 벽화는 이민자들이 건설하고, 이민자들을 환영해온 도시를 기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담 츠비야노비치(Adam Cvijanovic, 64)가 그린 이 벽화는 약 6미터 높이에 12개의 대형 패널로 구성됐다. 벽화 제목은 엘비스 코스텔로의 노래 제목을 따서 '평화, 사랑, 그리고 이해에 대해 뭐가 그리 재밌을까(What's So Funny About Peace, Love and Understanding)'로 붙였다. 유고슬라비아계 츠비야노비치는 하버드 디자인대학원에서 강의하던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릿지에서 자랐다. 그림은 독학했다.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기념하는 대형 벽화 제작으로 경력을 쌓은 츠비야노비치는 브루클린 네이비야드의 작업실에서 벽화를 마무리하고 있다. 19세기 아일랜드 이민자들, 응급구조대원, 노예 출신으로 부자가 된 피에르 투생과 17세기 모호크-알곤킨족 여성으로 카톨릭으로 개종해 북미 원주민 사상 최초로 시성된 카테리 테카크위타, 그리고 휴즈 대주교가 등장한다. 물론, 히스패닉계, 아시아인, 흑인 등 현대 이민자들도 그렸다.
St. Patrick’s Cathedral to Unveil Mural Celebrating City’s Immigrants
https://www.nytimes.com/2025/08/14/arts/design/st-patricks-cathedral-mural-immigration-dolan.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