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 힐마 아프 클린트 꽃 드로잉전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5/11-9/27)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2025, MoMA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May 11–Sep 27, 2025 @MoMA
2018년 구겐하임뮤지엄에서 열린 회고전(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추상회화의 선구자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nt, 1862-1944)의 꽃 드로잉전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이 5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다.
스웨덴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는 1919년과 1920년 봄과 여름, 자연과 깊이 교감하면서 거의 매일 꽃을 그렸다. 아프 클린트는 "땅의 꽃들을 포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썼다. MoMA의 이번 전시는 최근 발견된 드로잉 컬렉션에 초점을 맞추었다. 예리한 눈을 가진 자연주의자가 계절의 리듬과 풍요로움에 맞춰 그린 보석같은 색조의 수채화들이다.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2025, MoMA
아프 클린트는 전통적인 식물 도감 미술에서 벗어나 클린트는 정교하게 그려진 꽃들을 정밀한 다이어그램과 병치했다. 활짝 핀 해바라기는 중첩된 원들과 어우러지고, 습지의 금잔화는 거울처럼 반사되는 나선형과 함께하며, 싹트는 가지들은 점과 획으로 이루어진 체크무늬와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형태는 힐마 아프 클린트 추상언어의 확장이기도 하다. 아프 클린트는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인간 조건의 형언할 수 없는 측면을 드러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꽃 뒤에 숨겨진 것"을 시각화했다.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2025, MoMA
힐마 아프 클린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자신이 살고 일했던 스웨덴의 식물들을 상세히 보여주는 지도책, 혹은 식물학 용어로 식물상(flora)으로 상상했다. 그녀의 포트폴리오는 영적인 식물상, 즉 어떤 과학적 자료와도 견줄 수 있는 영적인 용어로 자연계를 지도화한 것이다. 표현과 추상, 면밀한 관찰과 상상, 예술과 식물학을 대화에 녹여낸 아프 클린트의 드로잉은 모든 생명체의 상호 연관성을 보여준다고 MoMA는 설명했다. 그녀는 이렇게 썼다. "식물계와 영혼의 세계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를 기해 5월 15일 오후 4시 30분엔 교육센터에서 워크숍이 열린다.

Hilma af Klint: What Stands Behind the Flowers, 2025, MoMA
Open Art Space: Hilma af Klint, Digital Printmaking, and Collage
Thu, May 15, 4:30 p.m.
@Education Center, Mezzanine
The Lewis B. and Dorothy Cullman Education and Research Building
https://www.moma.org/calendar/events/10549
힐마 아프 클린트: 칸딘스키, 몬드리안, 말레비치에 앞선 추상회화의 선구자
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
October 12, 2018–April 23, 2019
Solomon R. Guggenheim Museum
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 Guggenheim Museum NYC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 피에트 몬드리안(1872- 1944), 카지미르 말레비치(1879- 1935)에 앞서서 추상회화를 시작했던 여성 화가가 있었다.
스웨덴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nt, 1862- 1944) 회고전 '미래를 위한 회화들(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이 10월 12일부터 2019년 4월 23일까지 맨해튼 구겐하임뮤지엄에서 열린다.
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 Guggenheim Museum NYC
신지학(神智學, Theosophy)에 심취해 영적이며, 초자연적인 세계를 그린 힐마 아프 클린트는 여성 화가 그룹 '더 파이브(the Five, de Fem)'를 결성해 활동했다. 1944년 스톡홀름 인근에서 81세로 사망한 클린트는 유서에 자신의 작품을 사후 20년간 봉인하라고 남겼다.
때문에 '힐마 아프 클린트'라는 추상화가의 선구자는 미술사에서 잊혀졌고, 칸딘스키, 몬드리안, 말레비치 등 남성 화가들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1986년에서야 클린트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그녀의 역작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 Guggenheim Museum NYC
클린트는 프랑스 감독 올리비에 아싸야( Olivier Assayas)의 사이코 스릴러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 2016)'에서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아이폰으로 영혼에 영감을 받은 미술작품을 리서치하는 중에 등장한다. 구겐하임의 이번 전시는 1906-1920 사이의 왕성했던 창작기 회화, 종이작품 등을 소개한다. https://www.guggenheim.org


Hilma af Klint: Paintings for the Future, Guggenheim Museum NYC
▶개관시간: 일-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45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45분, 목요일 휴관,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휴관.
▶입장료: $25(성인), $18(학생, 65세 이상 노인) 12세 미만 어린이 무료. *토요일 오후 5시 45분-7시 45분 마음대로 내세요.
1071 5th Ave. 88th St. 212-423-3500, http://www.guggenheim.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