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s So Good' '산체스의 아이들' 척 맨지오니(Chuck Manginoe, 84) 별세
Chuck Mangione (1940-2025)
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재즈 뮤지션 척 맨지오니(Chuck Mangione)가 22일 뉴욕주 로체스터의 자택에서 세상을떠났다. 향년 84세.
척 맨지오니는 트럼펫과 유사한 플뤼겔혼(Flügelhorn)으로 연주한 "Feels So Good"을 비롯, "산체스의 아이들 (Childrens of Sanchez)"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그래미상 14개 부문 후보에 지명되어 최우수기악작곡상(1976, "벨라비아"), 최우수 팝 기악연주상(1979, '산체스의 아이들')을 수상했다.
1940년 로체스터의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맨지오니의 아버지는 이스트만코닥의 직원이었다. 어머니는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가전제품 제조업체 샘슨유나이티드에서 일하다가 식료품점 맨지오니 마켓을 열었다. 척은 8살 때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10살 때 커크 더글라스가 감독한 영화 "호른을 든 젊은이(Young Man With a Horn)"를 본 후 트럼펫 연주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연주하는 동네의 릿지크레스트 인으로 데려갔고 디지 길레스피에게 아들을 소개시켰다. 그리고, 길레스피와 사라 본 등 재즈 뮤지션들을 초대해 집에서 파티를 열었다. 길레스피는 맨지오니의 멘토가 됐고, 길레스피는 15살의 맨지오니에게 트럼펫을 선물했다. 이후 척은 이스트만음대에서 공부하면서 플루겔호른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덥수룩한 수염의 긴 머리에 펠트 페도라를 쓴 시그내쳐 모습으로 '스무드 재즈'의 명인이됐다.
한국엔 5번 공연을 했으며, 2000년 첫 내한 공연을 위해 'Seoul Sisters'를 녹음하기도 했다.
*'필스 소 굿' 척 맨지오니, '스무스 재즈'의 거장
22일 별세…14회 그래미 후보 지명·두 차례 수상...2010년까지 총 다섯 차례 내한공연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5_0003266542
*Chuck Mangione, a ‘Smooth Jazz’ Hitmaker With a Fluegelhorn, Dies at 84
In his signature fedora, he gained wide popularity and 14 Grammy nominations, winning the award twice, while scaling Billboard’s charts in the 1970s and ’80s.
https://www.nytimes.com/20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