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앤드류 쿠오모 지지 선언...조란 맘다니 추격 중

New York City mayor's race tightens as candidate makes gains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10일 뉴욕시장 선거에서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67) 전 뉴욕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신이 퇴임한 이후, 특히 코로나 팬데믹 동안 뉴욕시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히면서 쿠오모가 시장으로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쿠오모가 '실용주의자'로 라과디아 공항 재건에 대한 공로를 칭찬했다.
블룸버그는 오랫동안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왔다. 2018년 중간 선거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바이든 대통령에게 2천만달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운동에 5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러나, 뉴욕시 예비선거에선 시장 후보 지지를 거의 피해왔다.
이번 블룸버그의 지지선언은 쿠오모의 팬데믹 대응에 대한 비판 의견을 갖고 있거나, 2021년 성희록 스캔달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일부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망했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는 6월 24일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퀸주 출신 주의원인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33)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다.
조란 맘다니는 빌 드 브랄지오가 생애 최고의 시장이라며, 유치원 제도 시행에 찬사를 보냈다. 맘다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은 지난주 만다니를 지지했으며, 여론조사에서 쿠오모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맘다니는 1991년 우간다 캄팔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인도계 우간다 출신 컬럼비아대 인류학과 교수 마흐무드 맘다니, 엄마는 인도계 영화감독 미라 나이르. 다섯살 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거쳐 일곱살 때 뉴욕으로 이주했다. 브롱스과학교 졸업 후 보든칼리지에서 아프리카를 전공했다. 2021년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됐다.
*Michael Bloomberg Endorses Andrew Cuomo for Mayor
Former Mayor Michael R. Bloomberg is backing former Gov. Andrew M. Cuomo for mayor of New York City.
https://www.nytimes.com/2025/06/10/nyregion/bloomberg-endorses-cuomo-mayor.html
*New York City Mayoral Primary 2025: Latest Polls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polls/nyc-mayoral-primary-election-polls-202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