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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I have loved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나태주 (지은이), 안선재 (옮긴이), 파랑, 2025-05-08

 

 

오랫동안 “제대로 된 영문 번역 시집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해온 나태주 시인의 소망이 안선재 수사를 통해 드디어 실현되었다.

 

안선재 수사는 윤동주, 고은, 정호승 등 한국 대표 시인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세계에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하는 수많은 번역가들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오늘 날 K문학이 세계에 알려지는데 밑거름이 된 인물로 한국 시의 섬세한 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영어로 충실히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런 그가 국민 시인 나태주의 언어를 만나 마음을 품는 책, 서로의 삶을 보듬어 어루만지는 깊은 위로를 이루어낸 것이다.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I love you, I have loved)’는 한글 원문과 영어 번역을 병기한 형태로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읽고 느낄 수 있다. 이는 언어와 감성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문학적 시도이며, 국내 독자는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언어를 전하기 위한 시도이다.

 

또한 단순한 언어 변환이 아닌, 원문의 운율과 감성을 살린 안선재 수사의 번역은 수험생 및 영어 학습자에게는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성과 표현을 익히는 교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I love you, I have loved)’는 이미 익숙한 이미지 너머에 있는 시와 언어의 근원적 울림을 회복하려는 작은 시도이며, 단순한 언어로 가장 깊은 마음을 전하고자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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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지은이)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그동안 《꽃을 보듯 너를 본다》《풀꽃》《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의 시집과 《좋아하기 때문에》《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한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200여 권의 책을 썼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난고문학상, 김관식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접기

수상 : 2023년 윤동주문학상, 2020년 소월시문학상, 2020년 김달진문학상, 2019년 소월시문학상, 2017년 김삿갓문학상, 2017년 유심상 , 2016년 공초문학상, 2004년 편운문학상, 1997년 현대불교문학상,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 <너를 아끼며 살아라>,<너무 그러지 마시어요>,<[큰글자책] 좋아하기 때문에> … 총 353종

 

안선재 (옮긴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언어를 공부했고, 번역가, 영문학자, 교수, 떼제공동체 수사이다. 1988년 한국 현대 문학 번역을 시작하여, 시집 60여권과 소설 10여권, 논픽션 4권을 번역 출간해 세계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다수의 한국문학 번역가들을 키워낸 스승으로서 오늘 날 전세계에 K문학 열풍을 이끌어낸 마중물이 되었다. 한국왕립아시아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옥관장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다. 코리아타임즈번역상, 대산번역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PEN번역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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