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빌리 조엘(Billy Joel, 76) 뇌질환으로 투어 콘서트 전격 취소

'피아노 맨' 빌리 조엘(Billy Joel, 76)이 최근 정상압수두증(NPH,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이라는 뇌질환 진단을 받고 올해와 내년에 예정된 투어를 포함한 모든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PH는 뇌척수액이 뇌에 축적되어 신체 여러 부위를 조절하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청각, 시력 및 균형 감각에 이상을 초래한다. 조엘은 올 2월 22일 코네티컷주 모히건선 아레나에서 콘서트 후 최근 수술을 받았다. 곧 물리 치료에 들어가며, 7월 5일 경 피츠버그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희망하던 중 내년 콘서트까지 모두 취소하게된 것이다. 그의 콘서트엔 로드 스튜어트, 스팅, 스티비 닉스가 특별 게스트로 예정되어 있었다.
빌리 조엘은 1970년대 초부터 "Piano Man", "She's Always a Woman", "Big Shot", "Uptown Girl", "Just the Way You Are" 'You May Be Right" "Honesty" "Stranger" 등으로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 43곡의 히트곡을 올린 스타 싱어송라이터다.
투어 콘서트에 집중해오던 '스태디움 아티스트' 조엘은 지난해 7월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10년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레지던시를 마치며 총 청중 2백여만명에 2억6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해 거의 20년만에 신곡 "Turn the Lights Back On"을 발표했다.
1949년 브롱스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조엘은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성장했다. 힉스빌고교 졸업 후 피아노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업을 빠져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조엘은 "컬럼비아대에 못갈 바에야 컬럼비아 레코드사에 갈테다. 그곳은 고교 졸업장이 필요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조엘은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었고, 25년 후 조엘은 고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
수퍼모델 크리스티 블링클리를 비롯 네번 결혼한 조엘의 다큐멘터리 "Billy Joel: And So It Goes"가 오는 6월 4일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브링클리와 사이에 난 딸 알렉사 레이 조엘(Alexa Ray Joel)은 가수로 활동 중이다.
Billy Joel Announces Brain Disorder and Cancels All Concerts
Joel said he had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which has led to “problems with hearing, vision and balance.”
https://www.nytimes.com/2025/05/23/arts/music/billy-joel-brain-disorder-nph.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