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5 댓글 0

 

Artistic Noise와 협력 커뮤니티 아트 'Faces of Identity'

 

mural.jpg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할렘 기반의 비영리 재단 아티스틱 노이즈(Artistic Noise)와 협력하여 새로운 공공 예술 프로젝트인 ‘Murals on Display(열린 벽화 전시)’를 출범했다. 

 

2025년 5월 3일 시작된 Murals on Display는 AHL Foundation 갤러리 외벽(2605 Frederick Douglass Blvd. @139th Street)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활기찬 공공 미술 플랫폼으로 전환시킨다.  

 

AHL Foundation의 설립자이자 대표 이숙녀 회장은 “Artistic Nois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첫 야외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및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공공 공간을 창조성과 연결의 캔버스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라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Faces of Identity》는 Artistic Noise의 Art & Entrepreneurship 프로그램과 Alumni Artists in Residence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작가들이 제작한 아카이브 초상화로 구성된 대형 벽화이다. 기획과 큐레이션은 Artistic Noise 출신 작가 사만다 코르테즈(Samantha Cortez)가 진행했다. 

 

코르테즈는 “2024년 알재단이 저희의 청소년 미술 전시를 갤러리 공간에서 개최해 준 이후로, Artistic Noise는 알재단과 굳건하고 중요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Murals on Display 프로그램의 첫 번째 전시에 큐레이터로 참여해달라는 제안은 저희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였습니다. 이 벽화는 지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이러한 작업을 더 할렘 지역 사회와 더 넓게 나눌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Artistic Noise는 제도권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알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파트너쉽 전시 등으로 예술, 교육 방면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는 Artistic Noize의 ‘Alumni Artist in Residence’로 활동 중인 작가 사만다 코르테즈(Samantha Cortez)가 큐레이션하였으며, 사만다 코르테즈, 비숍 맥킨도우(Bishop McIndoe), 스카이 밀러(Skyy Miller), 조셉 구드윈(Joseph Goodwin), 프래들린 브래거넌(Fradeline Branagan), 브리아나 에반스(Briana Evans)의 작품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