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퇴자들이 소셜시큐리티(SocialSecurity, 사회보장연금)을 일찍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27만6천명이 소셜연금을 신청, 전 회계년도 대비 13% 증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관료 체제 축소, 일자리 감축, 시장 폭락 등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연금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에 두려워 조기 신청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Urban Institute에 따르면, 청구 급증으로 인해 2025 회계연도에 퇴직연금 청구 건수가 2024년 대비 15% 증가한 약 4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2년간 연평균 3% 증가율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4월 현재 퇴직연금, 유족연금, 건강보험 청구 건수는 61만 4,158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46만 158건보다 증가했다. 

Why Are So Many Retirees Filing for Social Security Earlier?

An additional 276,000 people filed for Social Security benefits so far this fiscal year, up 13% from a year ago. Anxiety appears to be a driver.

https://www.nytimes.com/2025/05/16/business/social-security-early-retireme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