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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오르기

One World Observatory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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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프리덤 타워,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1779ft의 1WTC와 패스트레인 '오큘러스'의 날개. 

 

 

누구나 도시를 여행할 땐 그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펙터클한 전망을 보고 싶어한다. 그래야 도시를 눈으로 정복한 느낌이 든다. 

 

뉴욕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파리엔 에펠탑, 런던엔 런던아이 혹은 세인트폴 교회, 서울엔 남산타워가 관광명소인 이유일 것이다. '고층빌딩의 정글' 뉴욕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외에도 록펠러센터의 '톱 오브 더 록'에 이어 월드트레이드센터(1 World Trade Center) 전망대 One World Observatory에 올라 구름에 뜬듯 아랫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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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TC 메인 전망대는 1250ft 높이 102층에 자리해 있다.

 

구름 한점 없는 날 일상에서 벗어나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 전망대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프리덤 타워 102층(1250ft/381m) 으로 올림픽 영웅 유세인 볼트처럼 60초만에 오르는 엘리베이터(Sky Pod), 어두운 홀에서 데모 비디오 See Forever를 상영한 후 커튼이 오르면, 극적으로 바깥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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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북쪽으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서쪽엔 럭셔리 콘도 One57, 동쪽엔 432Park Ave.가 스카이라인을 바꾸었다.

 

허드슨강, 이스트리버, 뉴욕 항구, 브루클린브리지, 맨해튼브리지, 윌리엄스버그브리지, 조지 워싱턴브리지, 멀리 베라자노브리지,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과 리버티아일랜드, 엘리스아일랜드, 거버너스아일랜드...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롱아일랜드와 뉴저지의 전망 항공 지도가 눈 앞에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타블렛을 대여하면, 주변 주요 빌딩에 대한 설명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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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두 브리지와 프랭크 게리의 주름진 럭셔리 콘도 비크만 타워, 콘도 건설 중인 녹색 삼각 지붕 울워스빌딩, 그리고 유리건물로 개조 중인 버라이존 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새로 올라간 막대기 빌딩 432파크애브뉴, 레오나드스트릿의 지그재그 콘도, 그리고 프리덤 타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로어 맨해튼까지 눈 아래에 옹기종기 보인다. 뉴욕과 인근을  두눈으로 정복하고 지상으로 내려오면, 마음도 상쾌해진다.  나가는 길 출구에서 인근 의류할인 백화점 센추리21의 미스테리 기프트카드($5-$500)을 나누어준다.  https://oneworldobserva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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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ld Observatory

 

*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어린이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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