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뮤지엄 한국실 25주년 특별전 '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11/7/2023-10/20/2024)
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계보: 메트뮤지엄의 한국 미술품
November 7th, 2023 - October 20th, 2024
The Met Fifth Avenue, Gallery 233
KWON YOUNG-WOO (1926-2013), Untitled, 1984. Ink and gouache on Korean paper, 88 3/16 x 66 15/16 in. (224 x 170 cm). Courtesy of the Leeum Museum of Art, Seoul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이 한국실(Arts of Korea gallery) 설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 특별전 '계보: 메트의 한국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을 연다.
이 전시에는 12-13세기 고려 청자부터 200년대의 미래풍 사이보그 조각품까지 메트뮤지엄의 소장품과 리움 삼성미술관 등 세계에서 대여한 근현대 한국미술품 30점을 선, 사람, 장소, 사물을 주제로 병치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린다.
2013년 '황금의 나라, 신라'전
메트뮤지엄의 한국실은 1998년 국제교류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우규승씨가 설계했다. 메트엄에 한국 유물이 처음 들어온 것은 한국실 개관보다 100여년이 앞선 1893년 화가 사무엘 콜맨(Samuel Colman 1832-1920) 부부가 200여점의 아시아 공예품을 메트에 기증하면서다. 메트의 주요 한국미술전으로는 ‘한국 르네상스의 미술, 1400-1600’(2009), ‘리움삼성미술관 소장 분청전’(2011), '황금의 나라, 신라'(2013-4) 등이 열렸다. 메트뮤지엄은 홈페이지의 콜렉션 리서치에 따르면 금동반가사유상에서 정영양 자수박사의 현대 흉배, 이불(Bul Lee)의 작품까지 약 694점의 한국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소영 큐레이터의 메트뮤지엄 한국미술 감상
<1> 최초의 소장품은 1893년 콜맨 기증 분청사기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220439
<2> 고려 도자의 우수함 간직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3225189&mid=Art2
<3> 18세기 백자 달항아리의 매력 조선 산수화의 어필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229649
<4> 불교미술: 오묘한 표정, 생동감 넘치는 금동반가사유상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237127
<5> 조선 후기~20세기 초 초상화: 전통에서 현대로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24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