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마이클 조단 마지막 경기 유니폼(1998) 경매, 예상가 3백-5백만불
Michael Jordan's Famous 'Last Dance' 1998 NBA Finals Jersey
to Be Sold at Sotheby's NY *Estimate $3/5 Million*
농구 황제 마이클 조단(Michael Jordan)이 1998년 두번째 은퇴 직전 마지막 게임(라스트 댄스, The Last Dance)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오는 9월 6-14일 소더비에서 경매된다. 예상가는 3백-5백만 달러.
시카고 불스의 스타 마이클 조단은 1998년 6월 14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열린 NBA 결승전에서 유타 재즈와의 게임 6에서 87:86으로 챔피온을 차지한 후 두번째 은퇴하게 된다. 첫번째 은퇴는 1993년 아버지 제임스 조단 사망 후였으며, 야구로 관심을 돌리다가 18개월 후 돌아왔다. 이 게임은 NBA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 조단은 2001년 워싱턴 위자드로 컴백했다가 2003년 4월 16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마이클 조단이 1985년 신었던 나이키 에어조단 스니커는 2020년 소더비에서 56만 달러에 경매된 바 있다. 조단 1998 유니폼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뉴욕 소더비에서 전시된다. 입찰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할 수 있다.
올 5월 런던 소더비에서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1986년 월드컵 준결승전(아르헨티나: 영국)에서 입었던 유니폼 소비(Hands of God, Soby)는 스포츠 사상 최고 경매가인 930만 달러에 팔렸다. 이 티셔츠는 마라도나와 유니폼을 교환한 영국 축구 대표 스티브 호지가 보유하고 있었다. 마라도나는 이 경기에서 두골을 넣었으며, 첫골은 그의 주먹을 맞고 들어가 논란이 됐었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60세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