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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컬럼비아 병원 근무 4인방 행운의 백만장자
캐나다 최희원씨와 동료 3명 6백만 달러 복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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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코퀴틀람(Coquitlam)에 사는 한인 최희원(Heewon Theresa Choi)씨와 동료 3명이 할로윈 복권(로토649) 600만 달러에 당첨됐다. 

뉴 웨스트민스터의 로열콜럼비안호스피털(Royal Columbia Hospital)에 근무하는 최희원씨는 동료 멜라니 놀란(Melanie Nolan), 익명의 2인과 이스트컬럼비아 스트릿의 Shoppers Drug Mart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이 4인방은 각각의 생년월일과 기념일 숫자를 조합해서 1년간 함께 복권을 구매해왔다. 이들은 1인당 세금 없이 150만 달러씩 받는다. 

이 복권팀의 팀장인 최희원씨는 사무실에서 복권 앱(BCLC Lotto!)으로 당첨번호를 확인한 후 처음엔 6천 달러에 당첨된 줄 알았다고 밝혔다. 더 살펴보니 당첨금액은 훨씬 높았던 것. 최씨는 옆자리의 동료 멜라니 놀란에게 보여주었다. 다른 2인의 동료는 농담으로 생각했다. 최씨가 가족에게 알리자 비명을 지르며 흥분했고, 놀란은 파트너에게 "만우절 농담이 아니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최씨는 "저는 항상 백만장자가 되는 것을 꿈꾸어왔어요.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씨와 일행은 일단 근사한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멜라니 놀란은 당첨금의 일부를 로열콜럼비안호스피털재단에 기부하고, 학교로 돌아갈 것같다고 밝혔다.
  
No Tricks, All Treats: A Halloween Surprise for $6 Million Lotto 6/49 Winners
https://corporate.bclc.com/articles/winners/2020/no-tricks--all-treats--a-halloween-surprise-for--6-million-lotto.html

Hospital workers become millionaires after winning $6 million in the lottery - CNN
https://www.cnn.com/2020/11/10/world/hospital-workers-win-bc-lottery-trn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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