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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12.15 14:23
21클럽이 폐업을 한다는 소식은 마치 문화유적지의 한곳을 허물어 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시에서 이 레스토랑에 혜택을 주어서 보존할 수는 없을까고 생각해 봤습니다. 정치 문학 예술인들이 식사를 했고 사랑을 받은 식당은 음식문화유산지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식당 안은 헤밍웨이의 숨결이 스며있을 거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던 미남 대통령 케네디의 숨결도 있을 겁니다. 한 세기 가까이 운영되던 레스토랑 21이 영영 사라진다니 마음이 울적해지네요. 오늘 따라 비는 왜 내리는지 알수없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