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rk2023.06.11 05:28
진실은 본인만 알겠군요. 백건우씨는 이미 노인이라 불릴 나이가 되었으니 어쩌면 이제는 그조차 모를지도요. 2023년 현재는 백건우씨가 콩쿠르에 출전하고, 줄리어드에 다니던 그 시절과는 무척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만약 요즘 시대에 백건우씨와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금세 진실이 밝혀졌겠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래 전 시절의 그림자는 생각보다 어둡고, 그것을 파헤치는 행위의 어려움은 그 어두움의 정도에 비례하거나 혹은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