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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04) 이영주: 붉은 산, 동그리와 구멍들 -레드락 캐년 여행기-

    뉴욕 촌뜨기의 일기 (45) 붉은 산, 동그리와 구멍들 -레드락 캐년 여행기-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산은 언제나 인간을 전율시킵니다. 계절의 변화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산의 얼굴은 그래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산의 얼굴...
    Date2017.10.18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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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03) 이수임: 오늘도 그녀를 기다리며...

    창가의 선인장 (59) 리버사이드 파크의 인연 오늘도 그녀를 기다리며... 산책길 가로등이 켜졌다. ‘아니 벌써 등이 켜지다니! 하지 지난 지가 언제더라? 등이 고장 났나?’ 낮이 점점 짧아지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저러나 그녀를 언제나 다시 만...
    Date2017.10.1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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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02) 허병렬: 청산에 살어리랏다

    은총의 교실 (32) 내 마음의 유토피아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정선, <금강내산도>, <<해악전신첩>>, 견본담채, 32.5x49.5cm, 간송미술관 소장 ‘인생도처유청산(人生到處有靑山)’. 이 글귀는 뜻이 밝아 삶에 힘을 준다.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생활은 방방...
    Date2017.10.06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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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01) 이수임: 춤바람, 늦바람

    창가의 선인장 (58) Shall We Dance? 춤바람, 늦바람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두꺼운 이불을 걷어차고 나온듯 몸이 가벼워 날아갈 것 같다. 보름간의 크루즈 안에서 하루에 30분씩 여섯 번 열린 댄스 레슨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가서 흔들었다. 레슨 ...
    Date2017.09.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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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00) 스테파니 S. 리: 나쁜 딸 모놀로그

    흔들리며 피는 꽃 (31) 깨진 그릇 나쁜 딸 모놀로그 Stephaine S. Lee, Cabinet of Desire III, 2017, Natural mineral pigments and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지나간다. 오늘도 지칠대로 지쳐 들어오는데 집에 사람이...
    Date2017.09.19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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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99) 허병렬: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은총의 교실 (31) 백 투 스쿨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2016년 봄 휘트니뮤지엄에서 어스 피셔(Urs Fischer)의 화가/감독 줄리안 슈나벨(Julian Schnabel) 양초조각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다. 일년은 시작은 설날이다. 사랑의 시작은 관심이...
    Date2017.09.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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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98) 박숙희: 패션디자이너가 된 공주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수다만리 (21)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의 첫 뉴욕, 1970 유럽에서 뉴욕으로, 공주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My First New York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Diane von Furstenberg 1970년, 그때 내 나이 스물두살, 막 에곤 폰 퍼스텐버그 왕자(Prince Egon von Furstenb...
    Date2017.09.0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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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97) 이수임: 천국이 따로 없네

    창가의 선인장 (57) Hotel Tonight 천국이 따로 없네 “언니 여기가 천국이야. 언니가 그토록 가려고 하는.” “그래, 네 말이 맞다.” 허드슨강가 리버사이드 파크의 바람이 살살 부는 나무 그늘 밑에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엄청 기독교 신자인 언니도 ...
    Date2017.08.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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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96) 허병렬: 노래 꽃밭의 정원사

    은총의 교실 (30) 권길상 선생님 노래 꽃밭의 정원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꽃밭에서’의 노랫말이고, 권길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
    Date2017.08.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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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95) 김희자: 마음 들여다 보기

    바람의 메시지 (24) 예술작품의 존재 이유 마음 들여다 보기/To be mindful 나는 늘 삶 속에서 변하는 내 마음을 관조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기위해서다. 어떤 공간의 문이 닫혔을 때는 안과 밖으로 분리되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소통되어 구분이 ...
    Date2017.08.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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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94) 스테파니 S. 리: 살만한 세상

    흔들리며 피는 꽃 (30)올바른 선택 살만한 세상 Self portrait, Stephanie S. Lee, 2013 ,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left), Claire Lee’s drawing, 2017 요즘 자주 차를 몰고 맨하탄을 오갔더니 못이 박힌건지 타이어 발란스가 ...
    Date2017.08.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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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93) 김수연: 한여름 밤의 꿈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5> 김수연 한여름 밤의 꿈 처음에 뉴욕이라는 곳은 가까이 하기엔 멀고 나에겐 그저 막연한 로망같았던 도시. 세계의 중심인 나라 미국의 뉴욕시 맨해튼에서 인턴을 시작하게되었다. 막상 오기 전에는 말도 잘 안통하고 별별 사람이 다...
    Date2017.08.17 Category사랑방 Views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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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92)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4>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나에게 있어 내세울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다는 것이다. 항상 내 생각대로 일이 풀렸고, 주변 사람들 모두 내게 운이 좋다고 말할 만큼 운이 좋았다. 그런 내게 뉴욕에서 두달간 인...
    Date2017.08.14 Category사랑방 Views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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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91): 남유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3> 남유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윌리엄스버그에서 뉴욕에서 두달 간의 삶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있으면서 행복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 마냥 부와 명예가 행복의 전부로 여겨지는 사...
    Date2017.08.14 Category사랑방 Vi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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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90) 류원혜: 무지개 빛깔 7주간의 기록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2> 류원혜 무지개 빛깔 7주간의 기록 난생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물론 학교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완전한 혼자는 아니였지만, 25살이 된 시점에서 마치 아기새가 어미새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
    Date2017.08.13 Category사랑방 Views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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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89) 정정욱: 엄마, 아빠에게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1> 정정욱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안녕 엄마, 아빠. 연락도 잘 안 하는 딸이 뉴욕에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써. 부족함 없이 자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보고 싶어 다 큰 딸이 뉴욕에 ...
    Date2017.08.13 Category사랑방 View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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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88) 이수임: 우리 부부의 소박한 행복

    창가의 선인장 (56) 그 주머니가 내 주머니 우리 부부의 소박한 행복 꽃만 보면 사려고 하는 남편과는 달리 나는 장 보러 갔다가 기분이 꿀꿀하고 아련해지면 꽃을 산다. 잎사귀도 없는, 잎과 꽃이 하나가 된 듯한 연두색 꽃이 하도 이상해 집어 들었다. 꽃잎...
    Date2017.08.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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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85) 스테파니 S. 리: 팬지와 세 여인

    흔들리며 피는 꽃 (29) 햄턴 가는 길 팬지와 세 여인 Tough Smile, Stephanie S. Lee, 2015,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5.5” (w) x 7.5” (H) 평소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만나지 못했던 지인 세분과 드디어 날을 잡고 롱아일...
    Date2017.07.3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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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84) 이수임: 모두들 어데로 갔나?

    창가의 선인장 (55) 그린포인트 엘레지 모두들 어데로 갔나? 오랜만에 브루클린으로 갔다. 화가 남편이 도시락 싸 들고 출근하는 그린포인트 스튜디오는 예전 우리의 둥지였다. 밖이 조용하다. 웬일일까?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길 건너 델리 가게도 얼마 전...
    Date2017.07.2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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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83) 박숙희: 도시의 전설 '페일 메일' 이야기

    수다만리 (20) '도시의 전설' 센트럴파크의 빨간꼬리 매 '페일 메일(Pale Male)'과 8마리의 여인들 뉴욕의 여름은 공원에 누워 하늘을 보기 좋은 계절이다. 일기예보에 햇님이 웃고 있는 날엔 가방 속에 얇은 블랑켓을 넣고 집을 나선다. 며칠 전 메트로폴리탄...
    Date2017.07.23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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