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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25) 허병렬: 행복이란...

    은총의 교실 (36) 여섯번째 복은 '일복' 행복이란...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하거나 또는 다른 때라도 인사성 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인사말이다. 그냥 예사로 들어 넘길 수 있는 인사말이지만 옆의 사람을 보살피는 정다움을 느끼게 하는 인사말이...
    Date2018.02.2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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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24) 박숙희: 카라 워커의 첫 뉴욕, 2002

    수다만리 (23) 카라 워커의 첫 뉴욕, 2002 9/11 후유증 속, 새 챕터를 시작하다 My First New York 카라 워커 Kara Walker, 2002 Kara Walker, A Subtlety, or the Marvelous Sugar Baby, an Homage to the unpaid and overworked Artisans who have refined o...
    Date2018.02.16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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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23) 스테파니 S. 리: 시간은 가도, 추억은 남는 것

    흔들리며 피는 꽃 (35) 캠퍼스 나들이 시간은 가도, 추억은 남는 것 Traditional Cat, Stephanie S. Lee, Stephanie S. Lee, 2016, Color &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21˝ x 17˝ x 2˝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다. 다시 학생이 되기는 했으...
    Date2018.02.04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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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22) 홍영혜: 희망은 한 마리의 새

    빨간 등대 <3> 내 마음의 보석상자 희망은 한마리의 새 뉴욕에 이사온 후 짐을 이고지고 살며서 매일매일 뭐 버릴 것 없나 뒤져 보게 되고, 버릴 것을 찾으면 그렇게 시원할 수 없다. 시카고에서 이사올 때 짐 3분의 2를 버리고, 또 뉴욕에 와서도 더 버렸는데...
    Date2018.02.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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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20) 허병렬: 내 인생은 나의 것

    은총의 교실 (35) 주인공으로 사는 삶 내 인생은 나의 것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있나.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어느 쪽 학...
    Date2018.01.1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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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19) 이수임: 미안하다, 고맙다

    창가의 선인장 (63) 아들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 미안하다, 아들들아. 쿨하지 못했던 엄마를 이해해다오. 엄마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쿨’한 사람이 될 수가 없구나. 너희들 일만큼은 쿨할 틈도 없이 마치 도마 위에서 팔딱거리는 생선 모양 난리를 치니 말이...
    Date2018.01.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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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318) 홍영혜: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이 책에서 배웠다

    빨간 등대 <2>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이 책에서 배웠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권의 책을 소개하고 싶다. 다이앤 멀드로우(Diane Muldrow)의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리틀 골든 북에서 배웠다(Everything I Need to Know I Learned from...
    Date2018.01.04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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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17) 스테파니 S. 리: 다이아몬드 같은 삶

    흔들리며 피는 꽃 (34) 새해를 맞으며 다이아몬드 같은 삶 Royal Companion, Stephanie S. Lee, 2017, 13” H x 18” W, Natural mineral pigment and ink on linen 다시 끝과 시작. 정유년이 가고 무술년이 온다. 오랜만에 알람을 키지 않고 아이와 늦잠을 잤다...
    Date2017.12.31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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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16) 김희자: 잃어버린 키를 찾아서

    바람의 메시지 (27) "Say NO" 잃어버린 키를 찾아서 Wheiza Kim, Coming across with Self, indescribable, 80x 36", Acrylic on shaped canvas, 1989 한동안 TV에서 많이 접하던 #MeToo 해시태그 프로젝트에 오르내리는 여성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오갔다...
    Date2017.12.2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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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15) 허병렬: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은총의 교실 (34) 물질보다 시간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우리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수·건강·가족·사랑·친구… 등은 기본이다. 명예·지위·풍부한 경제력·좋은 직장·존경받는 일·이름을 남기는 일들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때에 ...
    Date2017.12.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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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314) 스테파니 S. 리: 엄마는 외출 중

    흔들리며 피는 꽃 (33)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 엄마는 외출 중 “Smiling” Figure, Mexico, 7th-8th century, Ceramic,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뒤늦게 다시 학생이 되어 허걱대며 쫒아가던 한 학기가 무사히 끝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청소며 자잘한 ...
    Date2017.12.12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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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13) 이수임: 돈, 모으는 재미로 산다

    창가의 선인장 (62) 모전자전 돈, 모으는 재미로 산다 목감기로 비실비실한 마누라와 아이들을 위해 남편은 군소리 없이 쏜살같이 달려간다. 아침 일찍 24시간 영업하는 포트리 한식당으로 가서 설렁탕 4개를 각각 따로 포장 주문해서 사온다. 하나는 나에게 ...
    Date2017.12.0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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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312) 허병렬: 빵과 서커스

    은총의 교실 (33) 삶의 원동력 빵과 서커스 리우데자네이루 산타 테레사의 벽화. 올림픽이 각종 운동기능을 견주는 것과는 달리, 월드컵은 축구 단일경기의 각축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끈다. 자기도 모르게 축구경기에 몰입하다가 곁다리 ...
    Date2017.11.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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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311) 이수임: 사과 드립니다

    창가의 선인장 (61) 안개 낀 남자 사과 드립니다 잠을 잔 것인지, 자지 않고 눈만 감았다가 뜬 것이지 알 수 없는 몽롱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후배가 술 마시고 나이 든 분에게 실수한 다음 날, 사과 한 상자를 들고 찾아가서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옛일을...
    Date2017.11.1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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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310) 김희자: 크로아티아의 무릉도원

    바람의 메시지 (26)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2> 크로아티아의 무릉도원 많은 유럽인들이 지상 파라다이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내게는 동양의 전설 속의 무릉도원이 있다면 바로 이와 같은 절경이여서, 혼을 놓쳐버린 어떤 이가 만든 스토리일 수 있...
    Date2017.11.08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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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309) 박숙희: '아메리칸 비너스' 오드리 먼슨은 누구인가?

    수다만리 (22) 미 최초의 수퍼모델 '아메리칸 비너스' 오드리 먼슨은 누구인가? 컬럼버스 서클 센트럴파크 입구(왼쪽 위부터), 맨해튼 뮤니시펄 꼭대기, 컬럼비아대 도서관 계단, 오드리 먼슨, 뉴욕공립도서관, 플라자 호텔 앞 분수대. 우리는 그녀를 뉴욕 곳...
    Date2017.11.05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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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308) 이영주: 산의 신세계, 자이언 캐년

    뉴욕 촌뜨기의 일기 (46) 산의 신세계, 자이언 캐년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제게 최고의 산은 늘 록키 산맥이었습니다. 오래 전, 뱅쿠버에 사는 친구와 함께 갔던 록키산맥 일주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크기와 높이에, ...
    Date2017.11.01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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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307) 스테파니 S. 리: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흔들리며 피는 꽃 (32) 두려운 것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이를 먹는 것은 그다지 두렵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할 무엇인가...
    Date2017.10.31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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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306) 이수임: 꿈 속의 자유부인

    창가의 선인장 (60) 방황의 끝은 결혼 꿈 속의 자유부인 결혼 이래, 가장 여유롭고 찬란한 9월이었다. 혼자였기 때문이다. 밥도, 청소도, 빨래도 할 필요 없을뿐더러 도시락 싸야 할 아침엔 산책하고, 저녁때는 발길 닿는 데로 이리저리 쏘다녔다. 이렇게 혼자...
    Date2017.10.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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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05) 김희자: 아우라 찾아 떠난 유럽 여행

    바람의 메시지 (25)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1> 아우라 찾아 떠난 유럽 여행 나는 집시여인이 되어 한송이 붉은 장미를 입에 물고 수겹의 프릴 스커트를 흔들며, 손 끝에는 캐스터네츠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에 온몸이 관통되어 신...
    Date2017.10.23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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