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한인 운영 식당 10곳...마리, 오이지 미, 주막반점 별 하나 획득
2021 Michelin Star Restaurants in New York City
미슐랭 3스타: 르 베르나르댕, 일레븐매디슨파크, 퍼세, 마사, 셰프즈테이블 브루클린페어 5곳
미슐랭 2스타: 정식, 아토믹스, 모모푸쿠 코 등 13곳
미슐랭 1스타: 제주 누들바, 꽃, 꼬치, 주아, 마리, 오이지 미, 주막반점(신규) 등 55곳
미슐랭 가이드가 2022 뉴욕시 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 10곳이 2022년 뉴욕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 투 스타엔 아토믹스(Atomix, 박정현)와 정식(Jungsik, 임정식), 모모푸쿠 코(Momofuku Ko, 데이빗 장/장석호) 등 테이스팅 메뉴 전문 레스토랑을 비롯, 장 조지, 다니엘, 모던, 아쿠아빗 등 13곳이 선정됐다.
미슐랭은 ★ 스타 레스토랑에 꽃(Cote, 사이먼 김), 꼬치(Kochi, 심성철), 제주누들바(Jeju Noodle Bar, 더글라스 김), 주아(Jua, 김호영) 외에도 2022 가이드에 한식당 마리(Mari, 심성철), 오이지 미(Oiji Mi, 브라이언 김/김세홍)와 코리아타운 주막반점(Joomak Banjum, 김지호, 켈리 남) 등 17개 식당을 새로 올리며 총 55개 식당이 1스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73곳 중 한인이 운영하는 10곳이 별을 받아 13.7%에 달했다.
★★★ 쓰리 스타 레스토랑은 일레븐 매디슨 파크, 르 베르나르댕, 마사, 퍼세, 셰프즈 테이블 브루클린 페어 5곳으로 전년도와 변함이 없다. 특히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한편, 2022 미슐랭 가이드에서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 마레아(Marea) 등 11개 식당이 별을 잃었다.
2022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뉴욕 & 웨스트체스터)
★★★ Three-stars restaurants
Chef’s Table at Brooklyn Fare
Eleven Madison Park
Le Bernardin *르 버나단의 초고추장, 김치 소스 메뉴
Masa *마사 자매식당 바 마사(Bar Masa) 테이스팅
Per Se *뉴욕타임스 퍼세 별 2개로 강등
★★ Two-star restaurants
Al Coro (new)
Aquavit
Aska
Atera
*Atomix (아토믹스) *아토믹스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Blue Hill at Stone Barns
Daniel *다니엘 불루 제국의 맛
Gabriel Kreuther
Jean-Georges
*Jungsik (정식)
*Momofuku Ko *모모푸쿠 제국의 맛
The Modern *일요일엔 BYOB하세요, 모던 바 룸
Saga (new)
★ One-star restaurants
63 Clinton (new)
Batard
Family Meal at Blue Hill
Casa Enrique *퀸즈 미슐랭 1스타 멕시코 식당 카사 엔리케
Casa Mono *뉴욕은 지금 타파스 열풍<1>스페인 식당 가이드
Caviar Russe
Claro
Clover Hill (new)
Contra
*Cote
Crown Shy *007 샴페인 볼랭제(Bollinger) 디너
Dirt Candy (new)
Don Angie
Estela
Four Horseman
Francie
Frevo (new)
Gramercy Tavern
Hirohisa
Icca (new)
*Jeju Noodle Bar *더글라스 김의 제주 누들바
*Joomak Banjum (new)
*Jua
Kanoyama
*Kochi
Kosaka
L’Abeille (new)
Le Coucou
Le Jardinier
Le Pavillon
*Mari (new)
The Musket Room
Noda
Noz 17 (new)
Odo
*Oiji Mi (new)
One White Street (new)
Oxalis
Oxomoco
Red Paper Clip (new)
Rezdora
The River Cafe *리버카페의 부활
Semma (new)
Shion 69 Leonard Street (new)
Sushi Amane
Sushi Ginza Onodera
Sushi Nakazawa
Sushi Noz
Sushi Yasuda
Tempura Matsui
Torien (new)
Tsukimi
Tuome
Vestry
Yoshino (new)
미슐랭 가이드 Michelin Guide 이모저모
▶타이어 판촉용으로 출간: 1900년 프랑스의 타이어회사 대표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슐랭 형제가 판촉용으로 발행하기 시작했다. 자동차 여행을 권장하기 위했던 것. 미슐랭 가이드는 빨간색 표지를 쓰기에 ‘The Red Bible’로 불리우기도 한다.
▶평가의 기준: 음식의 질뿐만 아니라 청결도, 서비스, 인테리어를 종합해서 매긴다. 3스타는 ‘훌륭한 요리, 여정에서 특별히 가볼만한 곳’, 2스타는 ‘돌아서 가볼만한 탁월한 음식’, 1스타는 '그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식당’이다. 별 외에도 포크와 스푼을 교차한 심볼은 ‘특히 쾌적한 식당’을 말한다.
▶심사관은 익명: 미슐랭 가이드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도시마다 다른 평가자를 보낸다. 이들은 아무에게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몇 차례 식사를 하고 점수를 매긴다.
▶생과 사의 문제: 2003년 프랑스의 스타 요리사 베르나르 루와소(Bernard Loisseau)가 미슐랭 3스타에서 2스타로 강등되자 자살했다. 미슐랭 스타는요리사에게 명예이자, 성공의 보증수표인 셈이다.
▶형평성 문제: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에서 발행되므로 프랑스 식당에 친화적이며, 일본 식당에 대한 편애가 특히 심하다. 프랑스 제국주의 시각이 담긴 가이드일 뿐이다. 자동차 여행 시대 타이어 회사가 발행한 식당 평가서로, 인터넷 시대에는 뒤떨어진 편이다.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찾아서
*미슐랭 스타만 19개 알랭 뒤카스의 베누아 100주년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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