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허쉬혼뮤지엄 TV 리얼리티쇼 'The Exhibit: Finding the Next Great Artist' 론칭
The Exhibit: Finding the Next Great Artist
MTV 리얼리티쇼 "신인 아티스트를 찾아라"
상금 10만불 & 허쉬혼뮤지엄 데뷔전 기회
The Exhibit: Finding the Next Great Artist Photo: MTV
TV 리얼리티쇼 전성시대...워싱턴 DC의 허쉬혼뮤지엄(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이 MTV와 함께 리얼리티쇼를 론칭한다.
'전시: 다음의 아티스트를 찾아서(The Exhibit: Finding the Next Great Artist)'를 제목으로 한 6부작 프로그램은 미국의 신인 작가 7명이 10만 달러의 상금과 허쉬혼뮤지엄 전시 기회를 두고 경합한다.
3월 3일 첫 방영될 이 쇼엔 자말 바버(Jamaal Barber), 프랭크 버팔로 하이드(Frank Buffalo Hyde), 미샤 칸(Misha Kahn), 클레어 캄부(Clare Kambhu), 바시라 칸(Baseera Khan), 질리안 메이어(Jillian Mayer)와 제니퍼 워렌(Jennifer Warren)이 참가한다.
MTV’s Dometi Pongo, Hirshhorn director Melissa Chiu, artist Adam Pendleton, and critic Kenny Schachter. Photo: MTV
심사위원은 허쉬혼뮤지엄 관장(디렉터) 멜리사 추(Melissa Chiu)를 비롯, 비평가 케니 샤처(Kenny Schachter), 사회학자 사라 손튼(Sarah Thornton), 메릴랜드 미술대(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총장 새미 호이(Sammy Hoi), 디지털 전략가 지아지아 페이(JiaJai Fei) 뉴욕 자이언츠 출신 아트 컬렉터이자 허쉬혼뮤지엄 이사 키스 리버스(Keith Rivers)가 맡으며, 사회는 MTV 'True Life: Crime'의 도메티 퐁고(Dometi Pongo)가 맡는다.
허쉬혼뮤지엄이 MTV, 파라마운트, 스미소니언 채널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 쇼는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제작팀은 잠재적으로 4천만명의 시청자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리얼리티쇼는 3월 3일 오후 9시 MTV, 3월 7일 스미소니언 채널(Smithsonian channel)에서 방영된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계열 허쉬혼뮤지엄 & 조각정원(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은 1974년 우라늄 재벌 조셉 H. 허쉬혼(Joseph H Hirshhorn, 1899-1981)의 아트 컬렉션 6천여점과 200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미술관이다. 1981년 허쉬혼의 사망 후 추가로 6천여점과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뮤지엄은 피카소, 마티스, 폴락, 드 쿠닝, 자코메티, 백남준, 정상화, 박서보 등까지 총 1만2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뮤지엄 건물은 뉴욕 레버하우스(Lever House), 예일대학교 바이네케 희귀도서 및 고문서 도서관(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의 건축가 고든 분샤프트(Gordon Bunshaft)가 설계했다.
허쉬혼뮤지엄은 최근 콜롬비아 팝 스타 J 블라빈(J Blavin)을 글로벌 문화 대사로 임명, 아트랩 교육센터 청소년들과 작업 기회를 열었다. 그리고, 뮤지엄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전시 작품에 대면 아티스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Hishorn Eye(Hi)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디렉터는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큐레이터와 디렉터 출신 멜리사 추(Melissa Chiu), 2017년 방문객수는 110만명에 달했다.
https://hirshhorn.si.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