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istas
2014.09.06 01:57
테니스 패셔니스타@2014 US 오픈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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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 Fashionistas
2014 US Open Tennis
@USTA Billi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테니스 패션이 화려해지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로 대변되던 US 오픈 테니스에 유니클로와 H&M이 진출하면서 선수들도, 테니스팬들도 컬러풀하게 차려입고 있다.
올 US 오픈의 이변이었던 노박 조코비치와 케이 니시코리는 모두 유니클로 유니폼을 입고 대결했다. 토마스 버디치는 하와이언 T셔츠를 방불케하는 꽃무늬 유니폼을 입었는데, H&M의 후원이었다.
US 오픈 테니스 팬들은 두 타입으로 나뉜다.
특히 메인 경기장 아서 애쉬 스태디움의 (비싼) 아래석은 패셔너블한 이들이 몰려있는 반면, 중간부터 꼭대기까지는 테니스를 진짜 사랑하며 테니스 선수 복장을 하고 나타나는 열혈 테니스팬들이다.
올해엔 유독 형광색 유니폼이 대세를 이루면서 스니커의 현란한 색상이 돋보였다.
Photo: Sukie Park/NYCulture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