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213) 허병렬: 이름마다 지닌 소망

    은총의 교실 (14) 한국이름, 미국이름 이름마다 지닌 소망 http://www.mumsnet.com 우리에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을수록 자유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자유가 많아도 도저히 자기 자...
    Date2016.09.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22
    Read More
  2. (212) 스테파니 S. 리: 이중섭, 그의 정직한 그림

    흔들리며 피는 꽃 (19) 인간성과 예술성 이중섭, 그의 정직한 그림 "그는 기본적으로 듣는 사람의 존재 기반을 뿌리째 뒤흔드는 '치명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는 아니었다. (중략) 캐논볼이란 사람은 마지막 까지 광기어린 음악을 만들어내지 않았다. 그...
    Date2016.09.11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2306
    Read More
  3. (211) 김희자: 붉은 책과 더불어 지낸 불타던 여름

    바람의 메시지 (12) 독서삼매경(讀書三昧境) 붉은 책과 더불어 지낸 불타던 여름 Wheiza Kim, 불타던 여름날/Flaming summer, 28"x28" x1.5", 1997, Acrylic on wood panel with mirror 지난 7월 중순부터 유난스런 더위로 무었에도 집중이 되질 않았다. 전시...
    Date2016.09.04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665
    Read More
  4. (210) 허병렬: 전업주부, 취업주부

    은총의 교실 (13) 자녀 교육의 지혜 전업 주부, 취업 주부 다이앤 키튼이 먼 사촌 사망 후 고아가 된 6개월짜리 아이를 돌보는 '워킹맘'으로 출연한 영화 '베이비 붐(Baby Boom, 1987)'. 전업주부는 누구며 그들은 어떤 평가를 받아야 하는가. 시대의 변천에 ...
    Date2016.09.0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545
    Read More
  5. (209) 이수임: 화가 부부 금슬의 비결

    창가의 선인장 (43) 예술가, 애술가 화가 부부 금슬의 비결 Soo Im Lee, white on white, 2010, gouache on paper, 20 x 15 inches “마누라 이러다 알코올 중독되겠어!” “중독 아니라니까!” “한 달 만 끊어보자.” “...
    Date2016.08.2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778
    Read More
  6. (208) 스테파니 S. 리: 가까이 하기엔 너무 뜨거운 나라

    흔들리며 피는 꽃 (18) '빨리빨리' 한국 리듬 가까이 하기엔 너무 뜨거운 나라 Affluence I II, 2016, Stephanie S. Lee, Color & gold pigment, ink on Hanji 다시 일상에 놓인다. 산책을 하고, 장을 보고, 아이 도시락을 싸고, 말라버린 화분에 미안해하...
    Date2016.08.21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970
    Read More
  7. (207) 김희자: 내 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2

    바람의 메시지 (11) 작가란 무엇인가 내 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2 Wheiza Kim, 그는 바닥 없는 배를 타고 떠났네, 18"x15", 1997, acrylic on natural wood and glass 작가. 작가라고 불리워지는 것은 창조적 행위로써 만들고 짓는 것에 일가견을 이룬 사람을...
    Date2016.08.16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221
    Read More
  8. (206) 허병렬: 소꿉장난

    은총의 교실 (12) 사회생활의 축소판, 미래의 가정생활 소꿉장난 르네 클레망 감독의 '금지된 장난'(1952) *Jeux Interdits -- Forbidden Games:theme "Romance" 관광객이 길에 넘치는 여름이다. 온 가족이 기차에서 내린 듯 각자의 짐을 끌고 간다. 5,6세가량...
    Date2016.08.1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67
    Read More
  9. (205) 이수임: 구두쇠 이민자들을 위한 변명

    창가의 선인장 (42) 내가 쪼잔해진 이유 구두쇠 이민자들을 위한 변명 Soo Im Lee, 7/25, waterfront, 1997, 11.75 x 9 inches "너 왜 이렇게 쪼잔해졌니?" 서울 갈 때마다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이다. 예전 부모 밑에 있을 때는 명동 한복판에서...
    Date2016.08.1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460
    Read More
  10. (204) 스테파니 S. 리: 어른의 성장통

    흔들리며 피는 꽃 (17)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 어른의 성장통 Cabinet of Desire I (detail 3), Stephanie S. Lee, 2016,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Hanji 호수에 사는 백조가 몇달째 꼼짝않고 소중이 품었던 알들이 곧 부화될 모양이다. 황량한 갈대밭...
    Date2016.08.0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970
    Read More
  11. (203) 허병렬: 소나기식 교육, 가랑비식 교육

    은총의 교실 (11) 우중명상(雨中瞑想) 소나기식 교육, 가랑비식 교육 Gustave Caillebotte. Paris Street, Rainy Day, 1877. Art Institute of Chicago 무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소나기는 마치 청량수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Date2016.07.3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268
    Read More
  12. (202) 이수임: 빨간 차여 안녕!

    창가의 선인장 (41) Red Car Memories 빨간차여 안녕! “화가가 빨간색 차가 뭐야. 이제 그럴듯한 차로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우리 차를 보고 몇몇 사람들은 한마디씩 했다. “차가 듣겠다. 이차가 어때서 좋기만 한데. 뭘 모르고들 있네.” Soo Im Lee, the r...
    Date2016.07.2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946
    Read More
  13. (201) 허병렬: 여럿이 함께 노는 재미

    은총의 교실 (10) 갑질,을질 여럿이 함께 노는 재미 Sohpie Blackall, Missed Connection, MTA 한국에서 ‘갑질.을질’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사전에서 `-질’을 찾아보니 `노릇이나 짓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소꿉질, 바느질, 손...
    Date2016.07.1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53
    Read More
  14. (200) 스테파니 S. 리: 50:50에 반대한다

    흔들리며 피는 꽃 (16) 미술계 갑질에 관하여 50:50에 반대한다 New Peace, Stephanie S. Lee, 2015, 30˝ (H) x 24˝ (W) x 2˝ (D), Gold and color pigment and ink on Hanji 아직 미술시장을 겪은지 얼마 되지않아 이런 생각을 하는 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Date2016.07.1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847
    Read More
  15. (199) 이수임: 없이 사는 지혜

    창가의 선인장 (40) Simple Life 없이 사는 지혜 “Extreme minimalism(극단적 단순주의)으로 사네!” 친구가 우리 집을 방문한 후 내게 한 말이다. 불편하지 않으냐는 말을 곁들이며. Soo Im Lee, An Empty Room, 2010, gouache on paper, 12 x 9 inches 우리 ...
    Date2016.07.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796
    Read More
  16. (198) 허병렬: 나무는 나의 멘토

    은총의 교실 (9)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게 나무는 나의 멘토 코네티컷주 올드라임의 고목. “나무님을 제 멘토로 생각합니다” “놀랍습니다. 저는 생활의 리듬을 지킬 뿐인 걸요” “바로, 그 점이 교훈을 줍니다” “아닙니다, 나무는 나무일 뿐입니다” “좋습니다. ...
    Date2016.07.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501
    Read More
  17. (197) 김희자: 쑥이 깨워주는 내일

    바람의 메시지 (10) 오래된 미래를 위하여 쑥이 깨워주는 내일 Wheiza Kim, Tranquil morning, 60"x16"x3", acrylic on wood with mirror, 2014 여러가지 목적을 위해 바쁘고 지치게 다닌 긴 여행에서 돌아와 시차적응도, 여독도, 풀지 못한 채 내 자신과 약속...
    Date2016.06.28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015
    Read More
  18. (196) 박숙희: 재즈, 카알라일과 우디 알렌

    수다만리 (14) 와일드 맨 블루스 2016 재즈, 카알라일 호텔과 우디 알렌 지난 20일 카페 카알라일에서 에디 데이비스재즈밴드와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우디 알렌(왼쪽에서 세번째). Photo: Sukie Park 오스카상보다 중요한 콘서트 뉴욕에 20년쯤 살면서 이것저...
    Date2016.06.26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3509
    Read More
  19. (195) 스테파니 S. 리: 아는 게 병, 모르는 게 약?

    흔들리며 피는 꽃 (15) 모르고 살 자유 아는 게 병, 모르는 게 약? Korean tiger awaiting fortune under a pine tree, Stephanie S. Lee, 2016, 37 ¼˝ (H) x 25˝ (W) x 2˝ (D), Gold and color pigment, natural mineral pigment, earth pigment and ink on H...
    Date2016.06.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1137
    Read More
  20. (194) 허병렬: 아날로그 언어의 부활

    은총의 교실 (8) 기계보다 사람이고 싶다 아날로그 언어의 부활 가수 장사익님의 필체 '찔레꽃 향기' 생활문화가 바뀌면서 말들이 이에 따라서 바뀌고 있다. ‘돌싱’이라니? 그게 돌아온 싱글, 즉 이혼하였기 때문에 다시 싱글로 돌아왔음을 뜻한다는 설명이 그...
    Date2016.06.1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1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