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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13) 강익중: 행복의 조건

    詩 아닌 詩 <20> 행복의 조건 강익중 뉴욕 차이나타운 작업실, 뒷배경(삼라만상, 1984-2014,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행복 웃으면 행복하다 감사하면 행복하다 칭찬하면 행복하다 낮아지면 행복하다 작아지면 행복하다 내려놓으면 행복하다 걸으면 행복하다 정직...
    Date2019.05.0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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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12) 이수임: 멜랑콜리 맨 Melancholy Man

    창가의 선인장 (81) 고개숙인 남자 멜랑콜리 맨 *Moody Blues, Melancholy Man “아니 취소가 됐다고? 모처럼 만의 부부동반 초대였는데!” 아쉬운 듯 말하고는 창밖을 내다보는 남편의 구부정한 등이 씁쓸해 보인다. 모임에서 한 친구가 부부동반 초대를 했다. ...
    Date2019.05.02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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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11) 홍영혜: 플라밍고처럼 먹거리 찾기

    빨간 등대 <16> 새 동네의 첫번째 미션 플라밍고처럼 먹거리 찾기 Whole Foods 2층 식당코너에서 본 유니온 스퀘어, 전면 유리에서 시원하게 광장을 보며 간단한 요기를 하고 쉬어가기 좋다. 컬럼비아대 인근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서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
    Date2019.04.27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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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10) 김호봉: 화가 맞아요? 나의 변명

    Memory <1> 나의 변명 "화가 맞아요?" Hobong Kim, Blue bird, oil on canvas, 36x18 inches, 2017 벌써 이곳에 지낸 지가 25년이 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1993년 가을, 30대 초반에 미국에서 다시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학생으로 돌아갔던 내 자신의 모습이 ...
    Date2019.04.23 Category김호봉/Memory Views1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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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09) 허병렬: 젊어지는 샘물

    은총의 교실 (50) Forever Young 젊어지는 비결 젊음의 묘약을 마시는 여인들의 욕망, 로버트 제메킥스 감독, 메릴 스트립, 골디 혼, 브루스 윌리스 주연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 1992)' 중에서. 신문에 광고가 났다. ‘젊어지는 샘물’행 특별 열...
    Date2019.04.1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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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08) 강익중: 내가 좋아하는 것

    詩 아닌 詩 <19> 내가 좋아하는 것 Ik-Joong Kang, Happy World, 2014-2017, Mixed Media on Wood, 79 x 79 in 시, 그림, 바람, 나 나는 시가 좋다 나는 그림이 좋다 나는 바람이 좋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시가 밉다 나는 그림이 밉다 나는 바람이 밉다 나는 ...
    Date2019.04.0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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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407) 이수임: 창문 너머 어렴풋이...

    창가의 선인장 (80) Peeping Tom 창문 너머 어렴풋이... 새벽 4시경에 잠에서 깬다.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눕거나 아니면 글을 쓴다. 이런저런 생각이 샘물처럼 솟는다. 그중 하나를 끄집어내 다듬으면서 글쓰기에 좋은 시간이다. 펜을 들기 전, 유튜브에서 ‘...
    Date2019.03.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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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406) 허병렬: 우주로 간 시골 교사

    은총의 교실 (49) 바바라 모건의 꿈 우주로 간 시골 교사 1985년 크리스타 맥컬리프(왼쪽)와 바바라 모건. Photo: NASA 필자가 바바라 모건(Barbara Morgan)을 알게 된 것은 1985년부터이다. 당시 아이다호주 시골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녀가 NASA가 기획한 ‘우...
    Date2019.03.1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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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05) 강익중: 걷는 남자/ Walking Man

    詩 아닌 詩 <18> 걷는 남자/ Walking Man Ik-Joong Kang, Williamsburg Bridge, NYC, 2017 걷다 보면 걷다 보면 알게 된다 원래 내 것은 없다는 것을 걷다 보면 듣게 된다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걷다 보면 느끼게 된다 마음이 잔잔해야 내가 보이는...
    Date2019.03.13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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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404) 연사숙: K-Food+를 위하여

    동촌의 꿈 <6> 일본의 식문화 마케팅 K-Food+를 위하여 다이수케 나카자와 셰프의 뉴욕 레스토랑 ‘스시 나카자와’는 뉴욕타임스 별 4개, 미슐랭 별 1개를 받았다. 얼마 전 식당을 찾은 멋진 중년 부인의 손님이 식사 도중 나를 불렀다. “당신이 매니저냐, 나는...
    Date2019.03.09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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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403) 이수임: 미니멀 라이프

    창가의 선인장 (79) Let It Go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로 살았다. 그 의미가 최소한의 간결한 삶,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생활 방식이란 의미를 뜻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글쎄? 내 경우는 결혼 초, 쪼들린 일상생활에서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었기 때...
    Date2019.03.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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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402) 홍영혜: 이제는 이별할 때

    빨간 등대 <15> 정든 집을 떠나며... 이제는 이별할 때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Time to Say Goodbye) by Andrea Bocelli, Sarah Brightman “나는 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네가 내 집이 되었으면 좋겠어. 내가 잘 가꾸어 줄께.” 5년 전 우리 아파...
    Date2019.02.24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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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401) 이영주: 몬태나 목장에서의 발렌타인

    뉴욕 촌뜨기의 일기 (52) 몬태나 목장에서의 발렌타인 예년처럼 이번 겨울도 저는 몬태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오는 보즈맨이지만, 오고 또 와도 마냥즐겁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막내 친구들의 정다움, 둘러싸고 있...
    Date2019.02.21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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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400) 스테파니 S. 리: 그래도 100점짜리 딸

    흔들리며 피는 꽃 (40) 엄마 점수 38점? 그래도 100점짜리 딸 Math test result 천재인줄 알았던 우리 딸이 38점을 받아왔다. 뜬금없이 “엄마도 어릴때 산수 못했다고 했지?” 하고 물어보기에 이상하다 싶어 다그치니 그제야 아빠한텐 말하지 말아달라며 머뭇...
    Date2019.02.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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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399) 연사숙: 아름다운 인연

    동촌의 꿈 <5> 행복한 뉴스 아름다운 인연 "영국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외신 뉴스에서 한 두번 들어본 듯한 소리 일 수 있다. 예전 경제부 기자로 일할땐 기사에 많이 인용하던 신문이었는데, 이 신문에 우리 식당이 나올 줄이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
    Date2019.02.13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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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398) 강익중: 누구나 누구를 좋아한다

    詩 아닌 詩 <17> 사랑에 관하여 Ik-Joong Kang, 100 Loves, 2017, Mixed Media on Wood, 30 x 30 in 누구나 누구를 좋아한다 너는 산을 좋아한다 산은 바람을 좋아한다 바람은 꽃을 좋아한다 꽃은 달을 좋아한다 달은 별을 좋아한다 별은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Date2019.02.1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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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397) 허병렬: 금수저 자녀 교육법

    은총의 교실 (48) 갑부들의 고민 금수저 자녀 교육법 맨하탄의 갑부들이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토론을 했다는데 그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이 자리에 나온 전문가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으며 그 내용은 우리들에게 어떤 암시를 주고 있나. 이 모임에 이름을 붙이자...
    Date2019.02.0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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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396) 홍영혜: 새해 결심은 '멋쟁이 뉴요커' 되기

    빨간 등대 <14> New Year's Resolution 멋쟁이 뉴요커 되기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nd recognize how few they are; help us to spend them as we should." Psalm 90:12 Living Bible (TLB) 딸이 새해가 되면 흥미로운 칼렌다를 선물한다. 올해는 돌돌...
    Date2019.01.28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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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395) 이수임: 주근깨 100불 어치만...

    창가의 선인장 (78) 자유 부인의 외출 주근깨 100불어치만... 한달에 한번 나는 북클럽에 간다. 이날만큼은 나의 유일한 자유의 하루다. 온종일,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저녁 때가 지나고 밤늦게까지 밖에서 친구들과 놀아도 남편은 잔소리하지 않...
    Date2019.01.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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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94) 연사숙: 아들을 키운다는 것

    동촌의 꿈 <4> 아이의 '이유있는 반항' 아들을 키운다는 것 알렉스의 학교 생활 # 학원과의 전쟁 “공부를 왜 해야하는데! 좋은 학교가 뭐가 좋은데, 좋은 학교 가면 뭐 할껀데?” 학원 숙제를 하다 갑자기 성이 났는지 방으로 들어가 문을 쿵 닫고 들어가며 소...
    Date2019.01.17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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