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하지 요가의 날'(6/21) ...스타 강사 로드니 이 무료 강습
Mind Over Madness
Solstice in Times Square
세계의 교차로에서 동중정의 요가. 지난해 타임스퀘어 하지 요가 클래스. Photo: Sukie Park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summer solstice, 6월 21일) '세계의 맥박' 타임스퀘어에서 온종일 요가가 펼쳐진다.
하지는 정신, 육체와 영혼을 갱신할 수 있는 날로 알려져 있다.
'광기를 정복하는 정신(Mind over Madness)'의 한 프로그램인 올 요가 이벤트엔 스타 교가 강사 로드니 이(Rodney Yee)와
콜린 세드만 이(Colleen Saidman Yee) 부부가 오후 5시 30분 클래스에서 무료로 요가를 가르칠 예정이다.
요가는 이날 브로드웨이(42~47스트릿)에 요가 마당이 마련되고, 무료 요가 강습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5개 클래스가
연달아 열린다. 클래스 1(오전 7시 30분-8시 30분), 클래스 2(오전 10시-11시 15분), 클래스 3(오후 1시-2시 30분, 비크람 요가),
클래스 4(오후 5시 30분-6시 30분), 클래스 5(오후 7시 45분-9시)지만, 미리 등록해야 한다.
http://www.timessquarenyc.org/events/solstice-in-times-square/pre-registration/index.aspx
이날 각 클래스 선착순 12000명에겐 후원업체 Athleta가 증정하는 무료 요가 매트와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요가 강습 외에도 요가
패션쇼, 콘서트, 강연, 래플이 벌어진다.
타임스퀘어연맹(Times Square Alliance)에 따르면, 지난해 하지 요가 클래스엔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했다.
☞ Rodney Yee
1957년 오클라호마 알터스에서 중국계 공군장교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체조, 이후엔 오클랜드발레컴퍼니와 도쿄의 마츠야마발레컴퍼니에서 댄서로 활동했다.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치료학을 전공했다.
이후 버클리에서 요가룸(Yoga Room)을 오픈, 요가 강좌를 시작했으며, 미국 내 최초로 요가 DVD를 발매해 수백만장이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2006년 요가 학생이었던 모델 출신 콜린 세드만과 결혼, 롱아일랜드 새그하버에 ‘요가 샨티(Yoga Shanti)’를 운영하며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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