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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33) 허병렬: 내 고향은 한국말

    은총의 교실 (79) Mother Tongue 내 고향은 한국말 모임이 조용해졌다. "우리는 지금 고향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지요" "그래서 내 고향이 한국말이라고 하였어요: "고향은 어떤 지역이 아닌가요" 한 사람의 고향에 대한 색다른 표현이 모두에게 ...
    Date2022.08.1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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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32) 홍영혜: 센트럴파크 느릅나무 밑의 욕망

    빨간 등대 (51)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2: 센트럴파크의 미국 느릅나무 (American Elm) Desire Under the Elms in Central Park Sue Cho, “Dancing Elm Tree”, 2022 July, Digital Painting (left)/ “Elm tree with American Pride”...
    Date2022.08.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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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31) 이수임: 여행의 참맛

    창가의 선인장 (126) 식도락가와 도시락 여행의 참맛 비가 곧 떨어질 듯 어두운 먹구름이 하늘을 가린 날이다. 뉴욕 턱시도 파크(Tuxedo Park) 호숫가에서 친구와 도시락을 먹으며 시시덕거리던 장면이 떠올랐다. 하늘을 보고 피식 웃는 내 얼굴에 빗방울이 떨...
    Date2022.07.3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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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630) 이영주: 뉴버그(Newburgh), 기타치는 조지 워싱턴

    뉴욕 촌뜨기의 일기 (61) 부상하는 뉴버그 기타치는 조지 워싱턴 General George rocking in Newburgh, on the corner of Washington and Liberty Sts. Artist: Will Teran8 리버티 스트리트 식당 옆 건너편 건물에 그려져 있는 기타치는 워싱턴. 뉴버그에선 ...
    Date2022.07.25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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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29) 강익중: 시냇물 속 물고기

    詩 아닌 詩 (60) Meditation Ik-Joong Kang, Untitled-1, 2022, 8 x 8in, Oil Pastel on Paper 시냇물 속 물고기 맑아야 보인다 조용해야 보인다 무심해야 보인다 간절해야 보인다 내가 없어야 보인다 내가 있어야 보인다 귀 기울여야 보인다 내 마음 속 물고...
    Date2022.07.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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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628) 허병렬: 동화는 어린이 성장의 비타민

    은총의 교실 (78) Folk Tales 어린이 성장의 비타민, '동화' 신기한 일이다. 먹고 먼 옛날,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어떻게 동서양의 생활문화가 교류되었을까. 음식만 하더라도 동서양이 국수를 먹고, 부침질을 한다. 지역에 따라 조미료나 조리방법이 ...
    Date2022.07.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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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627) 이수임: 튀길까, 말까?

    창가의 선인장 (125) 아버지의 새우튀김 튀길까, 말까? 요즘 세상에 집 문을 활짝 열고 사람 부르기가 쉽지않을 텐데, 그동안도 여러 번 초대한 친구가 오는 9월에 또 지인들을 초대했다. 매우 고맙다. 함께 늙어가는 처지에 친구만 애쓰는 것이 미안해서 음식...
    Date2022.07.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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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626) 이영주: 마리아씨의 초대, 아미쉬 마을 투어

    뉴욕 촌뜨기의 일기 (60) 랑카스터에서 하룻밤 마리아씨의 초대, 아미쉬 마을 투어 얼마 전, 1박2일로 아미시(Amish) 마을 랑카스터를 다녀왔습니다. 오랜 지기 마리아씨의 선물이었습니다. 미국온 지 40년이 되도록 아미쉬 마을에 가보지 않은 게 특별한 이유...
    Date2022.06.27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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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625) 강익중: 이태원 시장이 그리운 날

    詩 아닌 詩 (59) Flavors of Memory Ik-Joong Kang, Untitled 7,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이태원 시장 떡라면에 단무지가 궁금한 날이 있다 비빔국수에 열무김치가 댕기는 날이 있다 짜장면에 고춧가루가 생각나는 날이 있다 우리 동네 이태...
    Date2022.06.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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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624) 허병렬: 새로운 버무림

    은총의 교실 (77) Cross Over 새로운 버무림 김치, 갈비와 타코, 나초, 부리토(멕시코), 아란치니 주먹밥, 뇨끼(이탈리아) 음식을 조화한 필립 리의 김치그릴(Kimchi Grill) 메뉴. https://www.kimchigrill.com/kimchi-bowl "이게 어느 나라 음식인가. 동서양...
    Date2022.06.1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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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623) 홍영혜: 나무는 눕지 않는다

    빨간 등대 (50)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1: 퀸즈 키세나 공원의 찰피나무 나무는 눕지 않는다 Sue Cho, “Gift of heaven”, 2022, Digital Painting i thank You God for most this amazing day:for the leaping greenly spirits of trees and a b...
    Date2022.06.04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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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622) 이수임: 미니멀리스트의 효자들

    창가의 선인장 (124) 기다리면 생긴다 미니멀리스트의 효자들 인스턴트팟,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로봇 청소기만 있으면 도우미 없이도 살 수 있단다. 나는 부엌에 주방용품과 양념통이 밖으로 나와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한다. 즐겨 마시던 커피를 끊어서 커피포...
    Date2022.05.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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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621) 이영주: 몬태나 목장의 양털 깎는 날

    뉴욕 촌뜨기의 일기 (59) Sheep Shearing Day 몬태나 목장의 양털 깎는 날 5월은 양목장에선 양털깎는 달(Sheep Shearing Month) 입니다. 오는 7월 2일 결혼하는 막내 사위 후보가 몬태나에 양목장을 가지고 있어서 양털깎는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양털 깎...
    Date2022.05.2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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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620) 강익중: 23가지 실력 Wisdom Workout

    詩 아닌 詩 (58) Wisdom Workout Ik-Joong Kang, Untitled 2-2,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다 아는 얘기들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얘기들 단어는 사전에서 나오고 지식은 책에서 나오고 과일은 나무에서 나오고 지혜는 자연에서 나오고 깨달음은...
    Date2022.05.16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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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619) 홍영혜: 자연보약 한첩 드세요

    빨간 등대 (49) A Dose of Nature 자연보약 한첩 드세요 Sue Cho, “You are my sidekick forever”, 2022, Digital Painting 나의 아침은 눈 뜰락말락할 때 “Alexa, what’s today’s news?”로 시작한다. CNN의 ‘ Five...
    Date2022.05.1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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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618) 허병렬: 생각하는 나무 Thinking Tree

    은총의 교실 (76) Mind Power 생각하는 나무 Henri Matisse, Dance(I), 1909. Museum of Modern Art, 2019 '생각'과 '나무'는 공통성이 있을까. '있다'고 하면 생각을 깊이 한 것이고, '없다'고 하면 얕은 생각이라고 언뜻 그...
    Date2022.05.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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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617) 이수임: 눈 감으면 파도가 빙글빙글

    창가의 선인장 (123) 돌기 전에 눈 감으면 파도가 빙글빙글 “며칠 전에 바꾼 침대보를 또 갈아. 빨래를 너무 자주 하는 것 아니야?” 부지런 떨며 이일저일 하는 나에게 남편이 물었다. “머리가 또 돌기 전에 해놓지 않으면 안 돼.” 며...
    Date2022.04.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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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616) 강익중: 행복할 때

    詩 아닌 詩 (57) The Keys to Happiness Ik-Joong Kang, Untitled 3,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행복할 때 이만하면 됐다 말할 때 지금 이대로가 좋다 말할 때 과분하다 말할 때 넘치는 축복이다 말할 때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말할 때 이게 바...
    Date2022.04.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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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615) 이영주: 에스더의 베가 하우스

    뉴욕 촌뜨기의 일기 (58) 에코 산장에서 에스더의 베가하우스 오렌지색이 멀리서부터 시야를 사로잡는 차고. 차고 안은 라운지로 꾸몄습니다. / 모닥불 소왕국. 불을 크게 키워놓고 좋아하시는 작은 아버지의 불장난. 싱글클럽 호리카의 막내 에스더의 주말 하...
    Date2022.03.1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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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614) 홍영혜: 워싱턴스퀘어파크의 3인 3색

    빨간 등대 (48) Dancer, Dosa Man & & Rosé Man 워싱턴 스퀘어 파크의 3인 3색 Sue Cho, “Dosa Man”, April 2022, Digital Painting 그리니치 빌리지로 이사온 지 어느덧 3년, 지난 2년은 팬데믹으로 칩거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
    Date2022.04.05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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