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미국의 김치문화 대서특필 by 에릭 김(Eric Kim)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면, 김치도 담글 수 있어요
NYT, "디아스포라 한인들이 전승해야할 유산, 김장"
If You Can Make a Salad, You Can Make Kimchi by Eric Kim
뉴욕타임스가 8월 24일자 다이닝 섹션에서 김치에 대해 표지와 내지 3페이지에 걸쳐 대서특필했다.
푸드 칼럼니스트 코리안아메리칸 에릭 김(Eric Kim, 김준호)가 쓴 이 기사는 ‘당신이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면, 김치도 담글 수 있어요 (If You Can Make a Salad, You Can Make Kimchi)’라는 제목으로 고국을 떠나 사는 한인들이 전통을 이어가게 해주는 김장문화에 독자들을 초대했다.
에릭 김은 미시간주 앤아버의 한식당 미스 김(Miss Kim) 셰프 김지혜씨의 비트-고추-오이 김치, 미네소타주 솔웨이의 미남 모리스씨와 브루클린 셰프 수잔 김의 젓갈을 많이 쓰는 전라도식 김치, LA 인근 가든그로브에서 설렁탕 전문 식당 장모집(Jang Mo Jip)을 운영해온 엄마 장영자씨의 레시피를 전수한 Mother in Law 김치 대표 로린 전(전혜원)씨의 스토리와 함께 에릭 김이 김치, 백김치, 백김치찌개 레시피를 소개했다.
기사는 2013년 UNESCO에 의해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은 한국에서 김치를 담그어 나누는 문화로 디아스포라 한인들에게 전승되어야할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아틀랜타 출신 에릭 김은 뉴욕대와 컬럼비아 대학원 졸업 후 푸드네트워크(foodnetwork,com)과 'Saveur' 잡지 기자를 거쳐 뉴욕타임스에 발탁됐다. 에릭 김은 올 3월 요리책 'Korean American: Food That Tastes Like Home'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엄마의 김치 담그는 법, 설렁탕집 깍두기, 냉면 김치, 김치 샌드위치, 김치갈비 파스타 등 김치 레시피도 담겨있다. 에릭 김은 뉴욕타임스 푸드 페스티벌(10/8), 뉴욕 와인&푸드 페스티벌(10/15)에서 도서 홍보행사를 열 예정이다. https://erickim.net/tour
NYTimes: ‘If You Can Make a Salad, You Can Make Kimchi’
https://www.nytimes.com/2022/08/22/dining/kimjang-make-kimchi.html
*장모집' 딸 & 한인델리 사위의 김치 이야기@뉴욕공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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