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New York
2013.02.05 01:54
화가 강익중의 차이나타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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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푸짐한 식당들이 많다는 점에서 차이나타운은 어릴 적 제가 자란 이태원과 비슷합니다." 차이나타운 생활 25년째인
설치작가 강익중씨가 맛집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포사이스스트릿의 하남풍미(Henan Flavor) 앞에서. Photo: Sukie Park
姜益中
紐約 中華村 飮食 案內
설치작가 강익중(Ik-Joong Kang)씨는 차이나타운 터줏대감이다.
1988년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 졸업 후 차이나타운에 렌트 250불짜리 작업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25년 후에도 차이나타운을 지키고 있다.
고군분투하던 화가 시절 강씨는 매일 아침 샐러리맨처럼 차이나타운 작업실로 출근했다. 그 즈음 그의 고민은 어떻게 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가였다. 그는 차이나타운에서 작업하던 한인 2세 화가 바이런 김과 빙 리, 켄 추, 앨런 후앙 등 고군분투하는 중국계 화가들과 모여 싸고 맛있는 식당을 돌며 점심을 먹었다.
차이나타운 2000여개 식당 중 고를 곳은 무궁무진했다. 이 모임은 ‘화요일의 런치클럽(TLC, Tuesday Lunch Club)’이 됐다. 배고픈 식도락가 화가들의 모임은 8년간 계속된다. 어느덧 동안 멤버들이 유명화가 대열에 오르게 됐고, 각자 바빠지면서 모임도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보기(Bo Ky) 유리창에 전시된 강씨의 식당 가이드. SP
그리고, 1996년 강익중씨는 차이나타운 맛집을 정리한 책자 ‘배가 무지 고픈 화가들을 위한 식당 가이드(Starving Artists’ Restaurant Guide)’를 만들었다. TLC가 발굴한 식당 14곳을 선정해 4달러 미만의 추천음식과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한 핸드메이드 맛집 가이드. 아코디언처럼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포켓 사이즈로 100권을 제작, 휘트니뮤지엄에서 3.50달러에 팔았는데 30분만에 매진됐다.
1998년과 2000년에 개정판이 나왔지만 품절됐다. 이 식당 가이드는 강씨에게도 없다. 베이야드 스트릿의 식당 ‘보기(Bo Ky)’에 이 식당을 안내한 페이지가 아직도 붙어있다.
메뉴를 해독할 수 있는 한자 실력이 있으면 더 좋다. SP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한 '한자를 배우자'는 강씨가 중국 친구들처럼 메뉴를 잘 읽고 싶어서.제작한 것으로 옥편에 나온 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 나무판에 적은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강씨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강씨의 차이나타운 작업실도 2000년 렌트가 2000달러까지 올랐다. 강씨는 강 건너 브루클린 덤보의 제이 스트릿에 5000평방피트 드넓은 작업실을 마련했다. 하지만, 점심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늘 마음은 값싸고 맛있는 중국음식과 친구들과 어울리던 차이나타운에 가 있었다.
네가지 요리와 국 하나에 $3.50? 차이니즈 뷔페 테이크아웃. SP
덤보 시절 강씨는 점심 때 자전거 타고 맨해튼브리지를 건너 차이나타운에 갔다. 3달러짜리 테이크아웃 음식을 사서 근처 공원에서 먹으며 향수를 달랜 후 덤보의 작업실로 돌아갔다.
브루클린 작업실도 덤보의 부동산 붐으로 5년 만에 끝나게 됐다. 세들은 건물이 콘도로 개발되는 바람에 강씨는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부메랑했다.
2005년 바워리스트릿에 새 작업실을 마련했을 때 강씨는 이미 잘 나가는 설치작가였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의 둥지에 안착한 강씨는 여전히 배고픈 화가의 마음으로 2-5달러짜리 중국음식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꼈다.
강씨는 머리도 차이나타운에서 깎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단골 이발소로 간다. 커트에 단돈 7달러 팁은 후하게 5달러를 준다. 아직도 그 가격 그대로다.
1997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 강익중씨는 동과 서, 옛 것과 새 것을 모자이크하며, 도도한 역사의 물결과 호흡하고 있다. 세계 곳곳으로 행동의 반지름을 넓히면서 5대륙 6개주의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화가지만, 그의 무게 중심은 차이나타운이다. 더 이상 배고픈 화가가 아니라 부자 화가지만, 강씨는 여전히 오전 11시 30분이면 인근 식당에서 4-5불짜리 맛있는 중국집 음식으로 점심을 때우고 있다.
‘먹거리의 달인’ 강익중씨가 NYCultureBeat 독자들에게 차이나타운 맛집을 추천했다.
강익중의 차이나타운 맛집
뉴욕 차이나타운 즐기기 콤보=헤어컷+먹거리+발맛사지
1) 헤어컷: 5불부터 시작한다.
2) 싸고 맛있는 식당: 식당과 이발소의 만족도는 가격과 무관하다.
3) 발맛사지(foot rub): 자고 나면 이 골목 저 골목에 생기는 발 맛사지 가게들.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1 조금 비싸지만 맛있는 집
1. 오리엔탈 가든 레스토랑(Orienral Garden Restaurant):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광동식 식당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딤섬으로 유명하다. 정해진 가격 대신 seasonal 이라고 적혀진 해산물요리는 주문하기 전 가격을 '꼭' 물어봐야 한다. 가격이 비싼 게 흠. (14 Elizabeth St. 212-619-0085, http://www.orientalgardenny.com).
오리엔탈 가든의 랍스터 광동스타일(왼쪽)과 블랙빈 소스 클램. SP
★추천 음식: Lotus leaf sticky rice, Pork and shrimp combo dumpling, Cantonese seafood casserole
핑스의 담담하고 깊은 씨푸드의 맛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윈터멜론 수프. SP
2. 핑스 씨푸드(Ping's Seafood): 새해 첫 날 저녁 싸이와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다녀갔다. 역시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딤섬으로 유명하다. 지하에 방이 있어서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22 Mott St. http://pingsseafood.com)
★추천음식: Crispy fried rice, Ping's chicken, Giant oyster
3. 페킹 덕 하우스(Peking Duck House): 대표적인 북경오리 전문집.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안타깝게도 해산물 요리는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28 Mott St. http://www.pekingduckhousenyc.com)
팬케이크에 북경오리, 파와 오이채를 올린 후 호이즌소스를 발라먹는 북경오리는 데이빗 장의 모모푸쿠 포크번에 영감을 주었다. SP
★추천음식: Scallion pancake, Chopped chicken with pine nuts, Sizzling sliced beef with scallops
# 2 적당한 가격의 맛집
1. 부림(富臨) 씨푸드 레스토랑(Fuleen Seafood Restaurant): 핑스 씨푸드 레스토랑과 함께 차이나타운 해산물 식당의 양대 산맥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주인이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11 Division St. 212-941-6888)
중국 식당엔 복(luck)과 부(rich), 금(money) 등이 종종 들어간다. 자갓 서베이, 미슐린 추천서 등과 리뷰가 부림의 벽을 도배했다. SP
★추천음식: Steamed flounder with ginger and scallion, Scrambled eggs with shrimp, Diced fillet steak
2. 콘지 차이니즈 레스토랑(Congee Chinese Restaurant): 식당 이름처럼 각종 죽(congee) 으로 유명하다. 친한 이탈리안 친구가 오징어 튀김을 먹으러 가는 곳이다. 우리 입맛에 맛는 뱀장어 clay pot (돌솥) 요리가 있다. 마늘을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할 것! (98 Bowery St. 212-965-5028. http://congeebowery.com)
★추천음식: Sizzling eel in casserole, Salt baked shredded squid with cashew nuts, Deep fried chicken with garlic and scallion sauce
3. 상하이 화평 레스토랑(Shanghai Heping Restaurant): 드디어 괜찮은 상하이 스타일 식당이 문을 열었다. 더 이상 조즈 상하이 레스토랑(Joe's Shanghai Restaurant) 앞에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내가 좋아하는 중국식 짜장면이 있다. (104 Mott St. 212-925-1118)
상하이 화평 레스토랑 키친에서 요리사가 돼지고기와 게살이 들어간 수프 덤플링을 만들고 있다. Photo: Sukie Park
★추천음식: Mapo tofu(마파두부), Noodles with meat sauce(짜장면), Crap and pork soup dumplings
#3 싸고 맛있는 집
가지 까세롤과 씨푸드 카세롤을 주문한 강익중씨. 여기에 장어 까세롤을 추가! SP
1. 아-화 레스토랑(A-Wah Restaurant): 요즘 자주 들르는 단골 식당이다. 놀라지 마시라! 돌솥 (clay pot) 요리를 테이트아웃하면 잘 생긴 돌솥이 따라 나온다. 벌써 잘 생긴 돌솥 여덟 개를 모아두었다. (5 Catherine St. 212-925-8308. http://www.awahrestaurant.com)
한국식 돌솥밥, 일본식 가마메쉬, 식문화의 유사성이다. 테이크아웃이나 딜리버리를 시키면, 돌솥이 공짜. SP
★추천음식: House special chinese sausage and minced pork, Eggplant casserole, Salt baked calamari
2. 엑셀런트 포크찹 하우스(Excellent Pork Chop House): 뉴욕 차이나타운이 이 좁은 도예 스트릿(Doyers St.) 골목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타이완 스타일 포크찹 식당이다. 뉴욕에서 제일 잘나가는 바 케미스트(Chemist) 와 멕시코 식당 아포테케(Apotheke)가 바로 옆에 있다. (3 Doyers St. 212-791-7007, http://www.excellentporkchophouse.com)
★추천음식: Pork chop over rice, Wonton with spicy oil, Herbal soup
3. 그레이트 NY 누들타운(Great NY Noodletown):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국수집이다. 새벽 4시 까지 문을 열어서인지 몰라도 밤 늦게 일하는 뉴욕 최고 셰프들의 단골식당으로도 유명하다. ( 28 1/2 Bowery St. 212-349-0923. http://www.greatnynoodletown.com)
뉴욕타임스의 루스 레이첼에 극찬한 솔트 베이크드 소프트셸 크랩과 돔유. SP
★추천음식: Shrimp dumplings and noodle in soup, Salt baked soft shell crab, Clam in black bean sauce.
4. 뉴 금흥 커피숍(New Kam Hing Coffee Shop): 매일 아침 꼭 들리는 곳이다. 너무 허름해서 절대로 눈에 띄지 않지만, 뉴욕 최고의 커피와 스펀지 케잌이 이 곳에 숨어 있다. 당연히 SNS 식당 리뷰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다. (118 Baxter. St. 212-925-0425).
폭신하고, 달달한 스폰지 케이크는 70센트, 커피는 75센트. 도합 1불 45센트. SP
★추천음식: Sponge cake, Coffee
#4 놓치기엔 아까운 그 밖의 식당
반미 샌드위치. 정어리도 있다.
1. 반미 사이공(Banh Mi Saigon): 새로 생긴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다. 이태리는 피자, 우리나라는 비빔밥이라면 베트남은 샌드위치가 국가대표다. 베트남 국가대표 중 주전 멤버쯤 되는 곳이다.(198 Grand St. 212-941-1541. http://banhmisaigonnyc.com)
후난 치킨.
2. 논야((Nyonya): 젊은이들로 넘치는 말레이지아 식당이다. 도대체 무슨 음식을 시켜야 할 지 모를 땐 가게를 쓱 둘러보고 손님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을 시키면 된다. 앗! 한가지 더. 음식은 다양하게 시키더라도 밥은 흰밥 대신 반드시 치킨라이스를 시켜야 된다.(199 Grand St. 212-334-3669. http://www.ilovenyonya.com)
700명까지 앉을 수 있는 진퐁 레스토랑의 딤섬 카트. SP
3. 금풍(金豊, Jing Fong Restaurant): 운동장같이 넓은 홍콩식 딤섬 전문 식당이다. 장터같이 시끄러운 게 흠이지만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이다. 닭발 좋아하는 친구가 한 자리에서 정신 없이 닭발 5접시를 해치웠다.(20 Elizabeth St. 212-964-5256, http://www.jinfongnyc.com)
4. 마하야나 절(Mahayana Buddhist Temple Association): 대부분의 차이나타운 식당엔 포춘 쿠키가 없다. 대신 포춘 쿠키의 매직을 믿는 사람들은 맨해튼브릿지 입구에 위치한 이 절을 찾아가면 된다. 1불 정도의 기부금을 내고 투명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노란 종이 포춘을 집으면 된다. 웬만한 점쟁이 보다도 용하다는 얘기도 있다.(133 Canal St. 212-925-8787. http;//www.mahayana.us)
Photo: Yelp
5. 와풍 #1 패스트푸드(華豊, Wah Fung #1 Fast Food): 식당 입구에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작업실이 바워리스트릿에 있을 땐 거의 매일 들리던 테이크아웃 식당이다. 길 건너 공원 벤치에 앉아서 밥을 먹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월요일엔 문을 열지 않는다.(78 Chrystie St. 212-925-5175.
★추천음식: Roast pork or chicken over rice($3.25)
Pig's Feet on Rice
6. 보기 레스토랑(波記潮州小食, Bo Ky Restaurant): 캄보디아 스타일 국수집이다. 20여년 전 중국 화가 친구들과 결성한 화요 런치클럽을 통해 알게 된 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찾아가는 곳이다. 런치클럽은 8년 정도 계속 되다가 중국 친구들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해체가 되었다. (80 Bayard St. 212-406-2292).
상하이 화풍 레스토랑의 짜장면($5).
짜장면
-강익중-
역시 중국집은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맛이 있습니다.
메뉴를 보지 않더라도 음식값은
식탁만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주로 흰 식탁보가 덮여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비싼 곳은
식탁보 위에 유리를 깔아 논 곳입니다.
식탁 위에 그냥 유리만 깔아놓은 집은
그 다음으로 비싼 곳이고요.
제가 주로 가는 중국집은
플라스틱 수저통 말고는
식탁 위에 아무 것도 없고
손님으로 꽉 찬 짜장면 집입니다. (2003)
☞강익중 Ik-Joong Kang
1960년 9월 11일 청주에서 태어났다. 1984년 홍익대 졸업 후 뉴욕으로 이주해 프랫대학원을 졸업했다. 유학 첫해 하루 12시간 점원으로 일할 때 주머니 속에 3인치 캔버스를 갖고 다니며 지하철 안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94년 휘트니뮤지엄에서 고 백남준씨와 2인전, 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의 자연, 한글, 달항아리 등 한국의 뿌리를 모티브로 세계 어린이들의 그림을 수집한 모자이크 설치작으로 남과 북, 동과 서, 옛 것과 새 것, 그리고 세대를 연결하며 꿈과 평화의 메시지를 표현해왔다.
플러싱 메인스트릿 7트레인역의 모자이크 벽화 '해피 월드', 뉴저지 뉴왁 브로드역에 '해피 뉴왁'이 설치했다. 2012년 프랫인스티튜트 125주년 동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 4월 20일 개막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00미터 교량을 연결하는 포장 다리(covered bridge)에 세계 16만여명 어린이의 그림(나의 꿈, 내가 되고 싶은 사람/가고 싶은 곳 등 주제)을 설치한 ‘꿈의 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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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번 주말엔 간만에 차이나타운이나 가볼까? 생각했는데 와우! 완전 도움되었어요~~근데 맛집이 많아 또 다른 고민이 생겼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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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이런 알짜 정보를 나누어주셔서요. 앞으로 안가본 집, 안먹어본 음식을 다닐 생각하니 설레이네요.
어제 오후 사진 찍으러 다니면서 상하이 화평 레스토랑에서 5불짜리 중국집 짜장면을 먹었지요.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 있는 수프 덤플링(8개)을 못시켰어요. 다음에 먹어보려구요. 짜장면을 먹으면서 이탈리안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스파게티도 중국에서 간 것이라고 하지요?
차이나타운과 리틀이태리가 인접해있는 것도 재밌어요. 저는 어제 차이나타운 돌면서 이탈리안 델리 디 팔로(Di Palo, 200 Grand St.)에서 모짜렐라와 버팔로 모짜렐라를 사왔어요. 주말엔 평소엔 10-20여명이 기다리는데, 어젠 3명 밖에 없더라구요. 이 집 파미잔 치즈는 환상적이예요. 차이나타운 가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사시려면, 입구에서 표를 뽑으세요. -
어머 팬이예요. 이런 알짜동네정보도 주시고 감사해요~ 여기가면 혹시 뵐수도 있을까 설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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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팬인데! 팬클럽 결성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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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뵈면 '세상을 높이, 멀리 보시며, 겸손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 화가입니다.
팬이 많으신 것 같아요! -
박숙희님~
맛있고, 값싼 차이나 타운 맛집 가이드---아주 괜찮은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
저보다 강익중 선생님께 드려야할 말씀이세요^^
박원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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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선생님 작품 참 좋아하는데 와 .............. 차이나 타운 맛집 정보까지 ~
박숙희 선생님, 좋은 내용 글로 사진으로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알게 된 뉴욕컬쳐비트, 만들어 주시고 운영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
차이나타운에 정통하신 강익중 선생님께서 맛집을 아낌없이 공개해주신 덕분이지요!
저도 조만간 딤섬 먹고, 발맛사지하고, 마른 새우와 스캘롭 사러 차이나타운으로 가야겠어요^^
김수영님, 반갑습니다! -
강익중 선생님의 포스트를 보면서 왜 마음이 울컥하니 눈물이 날라하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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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같은 아티스트라고 할까요?
성공하셨지만, 겸손하시고, 부자이시지만, 소박한 마음을 가지신 분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