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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No Christmas Lunch Like a Korean American Church Lunch"

뉴욕타임스, 한인교회의 크리스마스 점심식사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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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There’s No Christmas Lunch Like a Korean American Church Lunch

 

뉴욕타임스의 한인 칼럼니스트 에릭 김(Eric Kim)이 한인 이민자들의 교회에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식사를 소개했다. 

"코리안아메리칸 교회의 점심식사만한 크리스마스 점심은 없다(There’s No Christmas Lunch Like a Korean American Church Lunch)"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인 교회의 성탄절 식사 전통을 설명했다. 제목은 1954년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에서 따왔다. 

 

업스테이트 뉴욕 용커스의 한인동산장로교회(Dongsan Korean Reformed Church)의 예배당보다 두배가 넓은 구내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른 한인 여성들이 신도들에게 완두콩 쌀밥, 홍합 미역국, 무생채, 생선전, 산나물, 김치를 제공하는 모습을 전했다. 매주일 오전 11시 예배 후 구내 식당의 40여개의 원형 식탁엔 신도들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한다. 이 교회의 주방장 김영희(65)씨, 장순금(73)씨의 팀은 매주 400-500명의 신도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코리안아메리칸의 59%가 기독교인이지만, 이전에 그 수치는 훨씬 높았다. 수십년간 한인 교회의 점심식사는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는데 중추적인 공간이었으며, 이민 1세대 한인들에게는 공동체 결속의 중심부로 번창해왔다. 단순한 식사를 넘어서 대화, 가십,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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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There’s No Christmas Lunch Like a Korean American Church Lunch

 

그러나,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 3세들은 직장과 가정을 넘어 교회가 아닌 제 3의 공간을 찾고 있다. K팝, K음식, K영화, K문화와 공동체가 실제로 모든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세상이 되어 예배 후의 교회 점심 식사는 젊은 이들에겐 덜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한가지 예외가 있다. 크리스마스엔 자식들이 부모 집에 가서 교회로 끌려가면, 비록 하루라도 세대차가 무너진다. 전형적인 일요일 예배는 연령별로 나누어지는데, 크리스마스 점심은 신도가 교회에 오래 머물고, 어울리게 만들었다. 식사 시간엔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다. 

 

한인 교회에선 크리스마스 때 만두와 전, 튀김, 빈대떡, 갈비, 불고기, 매운 돼지불고기, 갈비찜, 닭도리탕, 국수, 조림, 국-특히 전통적으로 생일날 먹는 미역국 등 뷔페 스타일로 푸짐한 식사를 제공한다. 에릭 김은 한인 2세들의 인터뷰와 함께 매운 돼지 불고기(Dwaeji Bulgogi/ Spicy Pork Bulgogi)와 고기완자전(Wanja jeon/Pan-Fried Meat and Tofu Patties) 레시피를 소개했다. 

 

<댓글 하이라이트>

#Irina, New York

 

1999년 코리안아메리칸 동료 샘이 결혼식에 우리를 초대했다. 플러싱에 있는 매우 큰 교회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예식을 마친 후, 우리는 스시, 볶음밥 및 맛깔스런 음식으로 가득한 교회의 큰 식당으로 안내되었다. 매우 캐주얼했고, 지정된 좌석도 없었고, 화려한 식기도 없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랑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처럼 대단한 공동체 의식이었다. 식사 후 젊은 세대는 근처 노래방으로 가서 더 많은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고, 마치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통해 들어간 것처럼 마치 또 다른 삶인 것 같았다. 난 이 즐거운 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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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3 음주가무-먹고 Eat

2022년 한국계 뮤지션 미셸 자우너의 베스트셀러 'Crying in H Mart'에서 2003년 아시아 지역에 K-드라마 선풍을 일으킨 '대장금'를 비롯 오프브로드웨이 롱런 한국산 뮤지컬 'Cookin'',  음식코드로 이해하는 영화 '기생충'까지 한국인의 음식 열정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팬데믹 중 한국음식의 철학.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cus&page=2&document_srl=4077993

 

33 Keys to Decoding the Korean Wave #13 음주가무-먹고 Eat

From the memoir "Crying in H Mart," by Michelle Zauner's bestseller in 2022, and "Jewels of the Palace," a period drama about a royal chef, which created a K-drama sensation in Asia in 2003, to "Cookin," an off-Broadway long-running Korean musical, Koreans' passion for food is the inspira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e Washington Post ran a story about Korean food philosophy.

https://www.nyculturebeat.com/?document_srl=40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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