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테니스 2회전 접전 정현 선수 차세대 '그랜드 슬램 챔피온' 지목
테니스 강호(強豪) 정현...미래의 그랜드 슬램 챔피온 후보
Chung Hyeon Plays Against Stan Wawrinka
September 3, 2015
US Open Tennis
(루이 암스트롱 스태디움, 국립테니스센터, 플러싱메도스 코로나파크)
Photo: ESPN TV Capture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2회전에 진출한 정현(Hyeon Chung, 19/69위)이 3일 스탄 바브링카(Stan Wawrinka, 30/5위, 스위스)와 대전에서 0-3(6<2>-7 6<4>-7 6<6>-7)으로 패했다. 하지만, 3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면서 게임시간이 3시간 2분에 달하는 접전을 펼치며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아직 틴에이저인 정현 선수는 30세의 노련한 스탄 바브링카와 만나 잠재력을 입증했다. 바브링카는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 올 프랑스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바 있다.
ESPN 아나운서와 해설가는 정현 선수가 19세의 틴에이저라는 점과 파워와 스마트 무브먼트,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이날 플러싱메도스 코로나파크 국립테니스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후 스탄 바브링카는 기자회견에서 정현 선수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다음은 인터뷰 중 발췌. USTA 제공
Photo: USTA
질문: 그(정현)는 거칠고 젊은 선수다. US 오픈엔 처음이고. 그가 당신에게 보여준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스탄 바브링카: 맞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오늘 경기는 정말 어려운 매치였다. 그와 처음 대전하는 것, 그가 경기하는 것도 봤다. 그는 잘 움직인다. 그는 훌륭한 투사다. 그는 경기할 공을 더 주고, 항상 결론을 찾으려 한다. 그는 기본선에서부터 정말 경기 잘한다.
질문: 그(정현)는 당신도 알다시피, 성숙함에 따라 톱 경쟁자로서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거론되어 왔다. 당신은 정현을 선수로서 장래에 그랜드 슬램 챔피온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나?
스탄 바브링카: 그렇다면, 확실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는 젊고, 벌써 무척 경기를 잘 한다. 그는 앞으로 갈 길이 창창하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연습하고, 개선하고, 어떻게 운동하는지 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몇년 내에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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