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화가 김훈규씨 작품 세계 소개
김훈규: 고려 탱화, 일본 애니메의 믹스&매치
NYT "Hun Kyu Kim, A Rising Art Star Who Draws From His Korean Past"
뉴욕타임스가 21일자에서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화가 김훈규(Hun Kyu Kim, 34)씨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는 떠오르는 스타 작가 (A Rising Art Star Who Draws From His Korean Pas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타임스는 최근 홍콩 아트바젤에 선보인 김훈규씨의 작품을 소개했다.
Hun Kyu Kim, Origami Circus, 2021
김훈규씨는 고려시대 탱화(불화)의 기법인 비단에 전통안료를 채색하며, 일본의 대중문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두가지 흥미롭고, 불안한 기법을 합성해 정치적 우화를 표현하고 있다. 일본의 만화영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 오리가미(종이접기)도 그의 영감이다.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훈규씨는 로열 칼리지오브아트에서 회화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7년 영국의 미술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채드웰상(Chadwell Award)을 수상했다.
A Rising Art Star Who Draws From His Korean Past
Visitors to Art Basel Hong Kong have the chance to discover Hun Kyu Kim’s paintings, which are both amusing and unnerving, executed in a blend of contrasting aesthetic styles.
https://www.nytimes.com/2021/05/21/arts/hun-kyu-kim-korea-lond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