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16) 이원영 Claire Won Kang, AIFD: Art, Flower & Identity
K-Artists <16> 이원영 Claire Won Kang, AIFD
Art, Flower & Identity
Claire Won Kang, AIFD, Beoseon(버선), Collage(lfet)/ Floral Design
작가와의 대화 Q & A
Claire Won Kang, AIFD, Face to Face with Tribal Africa. 2010 Philadelphia Flower Show (Best of Show Award)
-생활미술과 유화를 전공한 후 어떤 계기로 플라워 디자이너가 되었나.
이원영: 우연한 기회에 꽃가게에서 일하던 미국 친구의 소개로 꽃 design을 시작하게 되었다.
-화무십일홍인데, 유한성의 생화를 소재로 활용하는 장단점은.
이원영: 생화 디자인의 화려한 아름다움은 생명이 짧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콜라쥬 기법으로 영구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2015년 콜라쥬 작품을 총 정리하여 ART BOOK 'WONNESS(THE ART OF FLORAL COLLAGE)'를 출간했다.
Claire Won Kang, AIFD, Wonness; The Art of Floral Collage
-전공이 플라워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이원영: 미술대학 기초 교육이 나의 flower design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왜냐하면 color, composition, harmony. texture 등과 같은 artistic element들이 직접적으로 flower design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작품에 자신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어떻게 반영되나.
이원영: 예를 들면, 2014 AIFD 내셔널 심포지엄에 전시한 'East meets West'에서처럼 동서양 fusion design을 추구헀다. 최근 2019 AIFD의 아시아 대표로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FTD WORLD CUP에서 한국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Claire Won Kang, AIFD, 2019 AIFD Prsentation at FTD World Cup in Philadelphia
-플라워 디자이너로서의 갖게 된 생활신조는.
이원영: Love yourself. Respect flowers. Enjoy your work. You are the most beautiful flowers.
이것은 제가 30여년 동안 가르친 New York Botanical Garden(Bronx) 학생들에게 늘 하던 말이다. 또한, 나의 생활 신조이기도 하다.
작가 의도 Artists Statement
이원영 Clarie Won Kang, AIFD
이화여대 생활미술과 졸업 후 1968년 미국으로 이주, 펜실베니아 미술아카데미(Pennsylvania Academy of Fines Arts)에서 Oil Painting을 전공했다. 미플라워디자이너협회(AIFD, American Institute of Floral Designers)의 회원으로 매년 필라델피아 플라워쇼(Philadelphia Flower Shows)에 참가해왔다. 1991년 브롱스의 뉴욕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에서 플라워디자인을 가르쳐왔으며, 2005년엔 '올해의 강사'로 선정됐다. 2016년 출간한 작품집 'Wonness; The Art of Floral Collage'으로 에릭호퍼 도서상(Eric Hoffer Book Award)을 수상했다. http://www.thewonness.com
*K-Artists (16) 이원영 Claire Won Kang, AIFD: Art, Flower &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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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랄 아티스트 클레어 강씨 작품집 '원네스(WONNESS) 출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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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플라워쇼 조선미술 주제작 '베스트 인 쇼' 수상,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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