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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 Susan, Edward & Anna

from Hill Farmstead Brewery


@풀즈 골드 Fool's Gold, Lower Eas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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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늘에 럭셔리 빌딩들이 치솟는 요즈음, 거리 여기저기엔 '크래프트 비어 바(Craft Beer Bar)'들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브루클린 브류어리(Brooklyn Brewery)로 대표되던 크래프트 비어 양조사업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브루클린 브류어리가 제주도에 공장을 지으면서 메가급으로 커졌지만. 2013년 미국 전체에서 총 맥주 생산량은 1.4% 증가한 반면, 크래프트 비어 생산량은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하루에 1.2개씩 크래프트 브류어리가 문을 열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바야흐로 맥주의 전성시대가 온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981년 미국내 맥주 브류어리는 82개였으나, 2017년 4월 현재 5300여개로 급증했다고.


크래프트 비어는 버드와이저, 밀러나 쿠어스처럼 대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의 독립 양조장에서 정성들여 만들어진다. 때문에 신선한 것은 물론이요, 각 맥주마다 개성있고, 맛있고, 영양가(비타민 B,항산화제), 알콜도수는 높으며,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적다는 것. 할리우드 영화와 인디펜던트 영화에 비교하면 맞아 떨어진다. 때문에 맥주 애호가들은 물론, 페이스북과 인스태그램 시대 특별한 것을 찾는 힙스터들이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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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비어 바에서 버드와이저나 기네스를 찾으면, 바보 취급을 당한다. 크래프트 비어만 구비하고 있기 때문.

로어이스트사이드 하우스턴 스트릿의 풀즈 골드(Fool's Gold)에선 힐팜스테드의 수잔과 안나, 에드워드가 남아 있었다.

수잔에 육박하는 시원하고, 짜릿, 고소하고, 우아한 에드워드, 그러나 안나는 레모네이드처럼 시큼했다. 도로시도 있지만, 맛을 볼 기회가 없었다. 매일 웹사이트에 맥주 메뉴를 업데이트한다. 9월 13일 현재 수잔은 동이 났다.

http://www.foolsgoldnyc.com/drinks-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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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lsgold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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