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Bang
2016.08.30 23:52
브로드웨이는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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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White Way, Broadway
Pedicab (Rickshaw, Bike Cab) Parade
기동력있는 자전거 택시 대령했습니다~
8월의 어느날 밤 43스트릿 릴릭 시어터(Lyric Theater) 뒷문에 줄을 나란히 선 페디 캡(자전거택시/bike cab, rickshaw) 운전자들. 1분에 6달러씩 올라가는 값비싼 페디캡은 교통체증에도 요리조리 피해갈 수 있는 알 프레스코(신선한 공기) 오픈 캡. 10분 타면 60불! 건너편엔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모는 터프가이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릴릭 시어터는 이전에 폭스우드 시어터, 힐튼시어터, 포드센터 퍼포밍아트센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웠다. 브로드웨이 사상 최대의 참패작이 된 뮤지컬 '스파이더 맨'이 공연됐던 이 극장에선 현재 태양의 서커스(서크 드 솔레이유, Cirque du Soleil)의 '파라무어(Paramour')가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