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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루돌프 줄리아니가 1억4천800만달러의 손해배상 지불 명령을 받은 지 하루만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줄리아니 뉴욕 전시장은 수백만달러의 변호사비 130만 달러와 뉴욕주 소득세 약 30만 달러, 연방 소득세 70만 달러를 내야한다. 줄리아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330만 달러 가치의 부동산,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610만 달러 가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뉴욕 시장의 임기를 마친 후 줄리아니는 변호, 자문으로 연간 수백만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부인 주디스 네이탄과의 이혼 후엔 월 23만 달러의 지출, 6채의 2주택, 컨트리클럽 회원권 11개 등 호화 생활방식이 드러났다. 

 

Rudy Giuliani filed for bankruptcy, days after he was ordered to pay $148 million in damages to two former election workers.

In the filing, Mr. Giuliani listed debts including big legal fees, unpaid taxes and the $148 million a jury ordered him to pay to two former Georgia election workers he defamed.

https://www.nytimes.com/2023/12/21/us/politics/rudy-giuliani-bankruptcy.html

 

줄리아니, 명예훼손 선거관리요원들에 1억4천8백만 달러 지급하라

워싱턴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이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선거관리요원 루비 프리만과 셰이예 모스씨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1억4천8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줄리아니는 2020년 대통령 선거 때 투표 개표를 조작해 도날드 트럼프를 패배로 몰아갔다고 주장했었다. 징벌적 손해배상금이 도합 7천5백만 달러, 프리만에게 1천620만 달러, 모스에게 1690만 달러의 보상적 손해배상금, 감정적 고통에 대해 각각 2천만 달러를 합산한 액수다. 줄리아니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고 분노하며, 항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줄리아니는 순자산 정보를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의도적인 붑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되어 책임을 기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Dominion Voting Systems)은 트럼프의 표를 바이든에게 넘기기 위해 자사의 투표 기계가 음모에 사용됐다는 거짓말을 조장한 언론사를 고소, 올해 초 폭스뉴스로부터 7억 8천 750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았다. 

 

Jury Orders Giuliani to Pay $148 Million to Election Workers He Defamed

Ruby Freeman and Shaye Moss, wrongfully accused by Rudolph W. Giuliani of having tried to steal votes from Donald J. Trump in Georgia, were awarded the damages by a federal court in Washington.

https://www.nytimes.com/2023/12/15/us/politics/rudy-giuliani-defamation-trial-damag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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