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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 등지에선 해산물 통조림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선 깡통 음식만 제공하는 타파스 식당도 있다. 미국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순히 참치 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넘어서 깡통 해산물(tinned seafood)을 즐기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 중이다. 어떤 이는 남은 밥에 통조림(훈제 홍합)을 올리고, 간장, 아보카도, 달걀을 넣어 비벼 먹는 것이 화제가 됐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휴스턴의 와인 바에서도 캔을 바로 따서 안주로 제공하는 추세다. 미 해산물 통조림 매출은 2018년 23억 달러에서 올해는 현재까지 27억 달러로 성장했다. 

 

Canned seafood moves beyond tuna sandwiches in a COVID trend that stuck

https://apnews.com/article/tinned-fish-seafood-trend-tiktok-canned-tuna-e221772ab55ed93acabe6c4806e0cc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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