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B Radar
2023.11.15 16:10
루브르, 미 뮤지엄의 프랑스 회화 구입 막으려 기부 요청
조회 수 47 댓글 0
Jean-Baptiste-Siméon Chardin, Le panier de fraises des bois, 1761
루브르뮤지엄이 프랑스 정물화 거장 장 시메옹 샤르댕(Jean Siméon Chardin, 1699-1779))의 회화 '바구니 안의 들딸기'(1761)가 미국에 팔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국보로 지정한 이 회화는 경매에 나와 샤르댕 최고가인 2천440만 유로(2천680만 달러)에 팔렸다. 구입자는 텍사스 포스워스의 킴벨 미술관이다. 이에 루이뷔통 계열 LVMH 억만장자 베르나르 아르노를 비롯 거액이 기부되어 현재 2/3이 조성됐다. 130만 유로만 추가로 모으면, 킴벨 미술관 소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마티스는 학생시절 루브르에서 샤르댕의 그림 4점을 복사했으며, 가장 존경하는 화가 중 한명이었다. 샤르댕은 마네와 세잔, 차임 수틴, 조르지오 모란디, 루시안 프로이드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The Louvre Seeks Donations to Stop an American Museum From Acquiring a French Masterpiece
It is two-thirds the way to its goal, thanks to the world's richest man.
https://news.artnet.com/news/louvre-kimbell-chardin-strawberries-arnault-lvmh-239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