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맨해튼 미자연사박물관이 1만2천구의 인간 유해를 의료 컬렉션(medical collection)으로 소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해는 인디언 원주민과 노예이며, 1940년대 사망한 뉴요커의 유해도 있다. 박물관 측은 노예 묘지 등에서 발굴해 유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 프로젝트를 위해 흑인의 시신을 비인간화한 처우가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오늘날 의과대학들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시체를 인수하지만, 1940년대 학교들은 영안실에서 시신을 인수해갔다.

 

Facing Scrutiny, a Museum That Holds 12,000 Human Remains Changes Course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said it would address its collecting of remains, which stretched into the 1940s and included practices now viewed as abusive and racist.

https://www.nytimes.com/2023/10/15/arts/american-museum-natural-history-human-remain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