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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현정의 뉴스쇼' 앵커 김현정씨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이희호 여사를 동교동 자택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남편과 김정일, 손 붙잡던 순간 지금도 생생" - 이희호 여사
"제발, 남북이 서로 만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기를 바래요." <YouTube>
https://youtu.be/NySXJsm5Or4


이희호 여사 <나무위키>
1차례의 출마 불발, 3차례의 낙선으로 살림이 망가진데다 아이까지 2명이나 딸린 남자가 열렬한 웅변조로 구애하는 걸[7] 승낙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 남편의 투옥, 자식들에게까지 미치는 시찰 및 탄압을 감내하며 일생 동안 동반자이자 좋은 도반과[8] 같은 역할을 하는 덕을 쌓았다. 특히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했던 김대중은 김영삼처럼 달리기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따금 수영이나 조금 하는 수준으로, 옥고에 사고까지 겪으며 잔뜩 망가져온 몸을 가지고도 85세까지 장수하였다. 옆에서 헌신적인 음식 대접, 덕담이나 격려, 조언 등 세심한 배려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 후 재기를 노리는 DJ가 정계복귀를 결심했을 당시에는, 재택근무비서 장성민에게 "왜 애 아빠를 말리지 않느냐?"고 꾸짖었을 만큼 크게 반대하였지만, 남편이 울타리 밖에서 여권과 언론의 예리한 비판에 직면했을 때는, "군인들이 헌법을 고칠 때는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해도 너무한다."는 대외발언으로 옹호, 내부 분위기를 다잡는 한편, 자신이 단순 배우자가 아닌 정치적 동지이기도 하다는 것을 대외에 알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https://namu.wiki/w/%EC%9D%B4%ED%9D%AC%ED%9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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