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훈민정음' 링컨센터 공연(9/20)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9월 20일 오후 8시 링컨센터의 뉴욕필하모닉 홈 콘서트홀 데이빗게펜홀에서 창작 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공연한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배경과 과정, 창제 원리와 반포에 이르기까지의 대서사를 3부 14장으로 구성한 칸타타 형식의 작품이다. 2021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되어 합창음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 작곡 오병희와 극본 탁계석·오병희,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이 맡았다. 바리톤 김진추, KBS 국악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다양한 방송미디어 경연대회에서 활약 중인 소리꾼 이봉근, Symphony Orchestra of New Jersey가 공연에 참가한다.
뉴욕 공연은 한국 고유의 정서와 서양악과 국악의 융합을 통해 한국 합창 창작곡이 국제무대에 소개되는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합창과 한국 전통소리 등 동서양의 조화와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JH Arts Corp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티켓: $30. https://lincolncenter.org/venue/david-geffen-hall/the-choral-epic-andquothunminjeongeumandquot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The Choral epic <Hunminjeongeum>
“The essence of K-Choral, born from the fus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influences”
Venue: David Geffen Hall at Lincoln Center
Date & Time : Wednesday, September 20th, 2023 at 8pm
Cast :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The Symphony Orchestra of New Jersey
Jin Choo Kim, Baritone
Bonggeun Lee, Korean traditional singer
Host by :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JH Arts Corporation
Sponsor :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Korean Cultural Center New York
Ticket : $30
Purchase Ticket : https://tickets.lincolncenter.org/syos/performance/26299
https://www.lincolncenter.org/venue/david-geffen-hall/the-choral-epic-andquothunminjeongeumandquot
이 훈민정음을 칸타타 형식으로 합창곡을 작곡해서 미국땅에서 공연을 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더구나 서양음악과 국악을 함께 어울려 작곡했다니 어떤 음율이 나올까 궁금해 집니다. 대성공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