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명예훼손 고소 사라 페일린 재판 카운트다운
언론의 자유와 명예훼손
뉴욕타임스 대 사라 페일린 재판
Sarah Palin v. The New York Times Company
2017년 뉴욕타임스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전 알래스카주지사 사라 페일린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판이 지연됐다. 트럼프 지지자 페일린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그해 6월 사설 '미국의 치명적인 정치(America’s Lethal Politics)'에서 스티브 스캘리즈 하원의원(공화당) 총격사건은 현 미국 정치 및 정책 환경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공화당 정치행동위원회가 2011년 개비기퍼스 하원의원(민주당)이 총격받기 전 조준해야할 민주당 의원들을 나타내는 지도를 배포한 것과 관련, 페일린을 비난했었다. 이후 NYT는 사설을 수정하면서 "정치적 수사학과 2011년 총격의 연관성이 부정확하게 언급됐다"고 정정한 바 있다.
이 소송은 2017년 맨해튼 연방판사에 의해 '실제 악의(actual malice)'를 나타내지 못해 기각됐다가 항소법원에서 번복됐다. 전문가들은 수정헌법 제 1조에 의거한 미 언론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이 소송은 1964년 '실제 악의'를 입증해야 한다고 판결한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의 판례를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Correction: June 16, 2017
An editorial on Thursday about the shooting of Representative Steve Scalise incorrectly stated that a link existed between political rhetoric and the 2011 shooting of Representative Gabby Giffords. In fact, no such link was established. The editorial also incorrectly described a map distributed by a political action committee before that shooting. It depicted electoral districts, not individual Democratic lawmakers, beneath stylized cross hairs.
Sarah Palin trial against New York Times delayed because of Palin's positive Covid-19 test - CNN
https://www.cnn.com/2022/01/24/media/sarah-palin-covid-positive/index.html
Sarah Palin v. New York Times Spotlights Push to Loosen Libel Law
The trial comes at a time when those who argue that news outlets should pay a steeper price for getting something wrong are more emboldened than they’ve been in decades.
https://www.nytimes.com/2022/01/23/business/media/sarah-palin-libel-suit-ny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