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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Apple People
2021.09.11 16:00

9/11 20주년 추모 행사 스케치...DO NOT FORGET

조회 수 91 댓글 1

9/11 20 Years After 

WE REMEMBER...NEVER FO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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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Y1 TV 화면 촬영

 

어찌 잊으랴, 그날을.

2001년 9월 11일 눈이 부시게 화창했던 가을날 아침 월드 트레이드 센터 트윈타워가 붕괴되면서 뉴욕의 하늘은 공포의 먹구름에 휩싸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9/11의 그 끔찍한 기억들은 뉴요커들에게 크나큰 상흔을 남겼다. 

 

그로부터 20년 후 3천명에 가까운 희생자들의 유족과 친지들이 그라운드 제로에 모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빌 클린턴과 버락 오바바 등 전직 대통령 부부도 찾아왔다. 그때 그들을 추모하고, 그날을 잊지 말자고. 유족과 친지 대표들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낭독하고, 추모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I’ll See You in My Dreams"를 연주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9/11 테러가 발생한 후 우리는 곳곳에서 영웅적 행위를 보았고, 국가 통합의 진정한 의미를 느꼈다...단결은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점을 배웠다.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고, 미국을 최고에 있게 하는 것은 단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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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Springsteen performs at the 9/11 memorial in New York City <YouTube>

"I’ll See You in My Dreams"

https://youtu.be/WnFKzfnbJ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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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bies of 9/11: Twenty years later, ABC-TV

https://youtu.be/UJcECslr_Pg

 

 

*[사건 그 후] 9·11 테러 생존자 이동훈씨 7년 만의 회고, 2008

“계단 내려가며 만난 앳된 소방관 얼굴 떠올라 오랜 시간 죄책감에…”

http://weekly1.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26/20080826009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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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9.12 23:48

    9/11-그 악몽같던 일이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침 산책을 할려고 집을 나서는데 옆집 앞집에 성조기가 계양돼 있었습니다. 순간 컬빗에 올린 9/11 20주년기사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구나 오늘이 바로 World Trade Center Twin Tower가 알케이다의 소행으로 무너진 날이구나를 알았습니다. 아주 평범한 이웃들이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는 애국심이 잠재해 있어서 언제 어디서라도 나올수 있는 힘이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공원을 걸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한국과 미국 두 나라를 가지고 있는데 내 마음 속에 어느 나라에 내 마음 속에 애국심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고민을 하면서 답을 찾았지만 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이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나의 애국하는 마음은 한국과 미국이 똑같다는 사실입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성조기를 향해 경의를 표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