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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앨런 김 톰 브라운의 아동복 광고 모델

Thom Browne Summer Childrenswear featuring Al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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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씨와 앨런 김/ 톰 브라운 여름 아동복 광고에서 앨런 김.

 

리 아이삭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Minari)'에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씨와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앨런 김(Allan S. Kim/한국 이름 김선, 9)이 하이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의 아동복 모델로 발탁됐다.

 

앨런 김은 톰 브라운이 올 여름 론칭한 아동복 여름 컬렉션의 모델로 흑백 이미지의 CF와 광고를 뉴욕에서 촬영했고, 15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광고 보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나리' 촬영 전 포터리 반(Pottery Barn)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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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Browne Summer Childrenswear featuring Alan Kim-… just catching up with the times …<YouTube>

https://youtu.be/0Q4SVbpy8ok

 

맨델스존의 'Songs without Words, Op. 62: VI. Allegretto grazioso in A Major, "Spring Song"'이 흐르는 이 광고에서 앨런 김은 수트를 입고 신문을 읽다가 수트 케이스를 들고 외출하려다가 아시아계 여성의 넥타이를 고쳐준 후 거리를 함께 걷는다. 그러다가 한 건물 앞에서 그녀의 구두 끈을 고쳐준다. 백팩을 맨 여성이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간 후 앨런은 힘차게 걷는다. 세대를 초월한 남아의 자아선언을 보여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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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윤여정씨의 트로피를 든 앨런 김과 '미나리' 출연진 https://www.instagram.com/official.alankim

 

2012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앨런 김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성장했다. 한국 이름은 김선, 태권도 블랙벨트 소지자이기도 하다. 2020년 7살 때 '미나리'에서 데이빗 이 역을 맡아 비평가 초이스(Critic's Choice Award) 신인배우상(Best Young Performer), 워싱턴비평가협회 아역연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토이 스토리'의 카우보이 복장을 좋아하는 앨런 김은 '래츠키 키즈(Latchkey Kids)'에 캐스팅되어 있으며, 케이블 TV 코미디센트럴의 '퀸즈에서 온 아콰피나는 노라(Awkwafina is Nora from Queens)'다음 시즌에 한국계 배우겸 래퍼인 아콰피나와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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