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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사진: 홍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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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3월 1일 정오 맨해튼 UN본부 앞 다그 하마슐드 광장에서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만세' 재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유관순(1902-1920) 열사의 친동생 유인석씨의 손녀 유혜경씨가 본국 천안시에서 제공한 흰 저고리와 치마, 고무신 차림으로 행렬 선두에서 만세 삼창을 외쳐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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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유엔 대표부에서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뉴욕주의회는 올1월 만장일치로 '3.1운동의 날'을 제정했다. 
그리고, 뉴욕한국문화원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오프닝에서 민주와 평화를 염원하는 축하공연을 열었다. 전시는 4월 2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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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 Se-ok.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etail). Korea, 1986. Ink and color on mulberry paper. 776.6 x 127.2 in.

The Birth of Korean Nationhood <New York Times>
The March 1 Movement, born a century ago, set in play the forces that would foster and then divide the nation.

By Kyung Moon Hwang
https://www.nytimes.com/2019/03/01/opinion/the-birth-of-korean-nationho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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