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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 1위 제프 베조스 트위터 이혼 선언
부인 맥킨지 베조스 미 사상 최대 680억 달러 위자료 예상
 
bezos.jpg 제프와 맥켄지 베조스 부부
 
바람난 세계 최고의 부자(1370억 달러),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 54)가 9일 트위터에 이혼할 예정임을 발표해 화제다. 
25년간 부인이자 아마존을 창업한 파트너이자 소설가 맥킨지 베조스(MacKenzie Bezos, 48)와의 이혼은 미국 사상 가장 비싼 위자료를 지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혼 사유는 베조스가 지난 4개월간 TV 앵커이자 헬리콥터 조종사인 멕시코계 유부녀 로렌 산체스(Lauren Sanchez, 49)와 열애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잡혀 10일자 '내셔널 인콰이러'에 대대적으로 보도할 예정이기 때문. 내셔널 인콰이러지는 베조스가 할리우드 파워에이전트의 부인인 산체스와 개인 비행기, 헬리콥터, 리무진을 함께 타고, 등산에 5선 호텔에 묵고, 디너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베조스가 서둘러 이혼 트위터로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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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뉴멕시코에서 태어난 제프 베조스의 양부는 쿠바계. 소년기에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프린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과 전기공학을 전공한 후 1993년 헤지펀드회사 D.E. 쇼에 부회장으로 재직 시 면접보러온 프린스턴대 영문과 출신 맥킨지에 반해 3개월만에 약혼했다. 1994년 이들은 월스트릿을 떠나 시애틀에서 아마존을 창업했고, 맥킨지는 첫 직원이었다. 맥킨지는 프린스턴대에서 노벨상 수상작가 토니 모리슨에게 배웠다.  
 
2018년 현재 제프 베조스는 1초당 23만1000달러를 벌었다고. 베조스 부부의 이혼은 아마존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싱턴주에서 이혼은 50-50으로 재산을 분할한다. 이럴 경우 맥킨지 베조스는 680억 달러(70조원)를 받으며, 제프 베조스는 세계 최고 부자에서 5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베조스 부부는 중국에서 입양한 딸을 포함 4자녀를 두었다. 
 
https://pagesix.com/2019/01/09/jeff-bezos-has-been-seeing-former-tv-anchor-lauren-sanchez
https://pagesix.com/2019/01/09/jeff-bezos-and-lauren-sanchez-spotted-on-dates-for-four-months
https://www.google.com/url?q=http://time.com/money/5119349/a-look-inside-the-marriage-of-jeff-and-mackenzie-bezos-the-richest-couple-in-history-who-own-more-land-than-almost-anyone-else-in-america
https://www.foxnews.com/us/jeff-bezos-amazon-ceo-worth-137-billion-to-divorce-wife-of-25-years
https://www.businessinsider.com/amazon-jeff-bezos-mackenzie-bezos-divorce-shareholders-2019-1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 이혼
http://news.donga.com/3/all/20190110/93628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