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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Friday Shopping Guide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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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헤커링 감독, 앨리샤 실버스톤 주연의 '클루리스(Clueless, 1995)' 중 한 장면.

  
할러데이 쇼핑 시즌이 다가 왔다. 2025년 인플레이션의 여파 속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쇼핑할 수 있을까?
미소매업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에 따르면, 올 소비자들은 할러데이 쇼핑을 더 일찍 시작하고, '진짜 딜'을 선별하기 위해 정보 탐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분석했다. 
이제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의 이벤트가 아니다. 이미 10월 말부터 '조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 브랜드도 상당수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로 공식적인 할러데이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백화점에서 대형 체인까지 대부분의 스토어들이 파격할인을 시작한다. 얼리 버드 스페셜(early bird special)부터 시작, 소비자들은 문 열기 전부터 대기하고 바겐세일의 기회를 잡는다. 쇼핑광, 바겐 헌터들에겐 ‘블랙 프라이데이’가 빅 쇼핑 데이다.
 
▶왜 블랙(Black)인가?
블랙 프라이데이는 1년 매출의 70%가 이루어지는 날이다. 대부분 소매상들이 박리다매(薄利多賣)로 가장 큰 이익을 남긴다. 적자(red ink)가 흑자(black ink)로 전환되는 날이라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우게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세일
많은 스토어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전날 온라인 세일을 시작한다.  오프라인과 같은 가격에 무료 운송이라면, 추운 날 자동차 타고 나가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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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요령 

 
1. 사고싶은 제품 목록(Wish List)  만들기  
쇼핑은 ‘이미’ 시작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11월 마지막 금요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베스트바이(Best Buy), 타겟(Target), 아마존은 'Early Black Friday' 명목으로 바겐세일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뉴욕의 인기 소매점들도 11월 중순부터 조기 세일에 들어갔다. 사고 싶은 제품은 위시 리스트에 미리 담아두고 가격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첫 번째 전략이다.
 
2. 매장보다 온라인
예전엔 블랙 프라이데이 새벽에 매장 앞 줄 서는 모습이 진풍경이었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 온라인이 압도적이다. 실제 세일도 온라인에 더 많고, 앱 사용자에게만 공개되는 한정 할인도 풍성하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코스트코 등은 회원에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제공한다. 지금이라도 가입하는 것이 좋다. 
 
3. 가격 비교 
세일 가격은 천차만별.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는 웹사이트와 앱을 적극 활용한다. 
CamelCamelCamel, Keepa: 아마존 가격을 추적한다.
DealNews, GottaDeal: 전체 리테일 딜을 모니터한다. 
특히, 인위적으로 정상가를 올려놓고 '50% OFF'처럼 보이게 하는 가짜 할인도 많으니 시즌 내 최저가 기록을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 
 
4. 로열티 프로그램 & 알림 설정하기
많은 브랜드가 멤버십 가입자에게 쿠폰, 조기 세일, 한정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애플 스토어는 기프트카드 번들 딜, 세포라는 멤버십 등급별로 혜택이 다르다. 관심 브랜드는 앱을 깔고 푸시 알림을 켜두면 좋은 딜을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5. 소셜 미디어 활용하기 
인스타그램과 X(Twitter) 등 소셜미디어는 딜 레이다(Deal Radar). 브랜드의 스토리를 주시하면 돌발 플래시 딜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6. 예산을 세워둘 것
블랙 프라이데이는 '딜의 축제'이지만 충동구매의 늪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TV·가전·패션에서 세일이 강세이므로, 종목별 예산을 나눠 설정하면 과소비를 막기 좋다. 
 
7. 반품과 가격 보장 정책 물 구매가 많은 시즌이므로 반품 규칙은 꼭 확인해야 한다. 뉴욕의 대형 소매점 대부분은 1월 초까지 연장 반품이 가능하다. 일부 매장과 신용카드는 구매 후 가격이 떨어지면 차액을 돌려주는 가격 조정(Price Adjustment)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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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테고리별 '베스트 딜' 전망
 
#전자제품(Electronics) 
-TV: 삼성·소니 2024년형 QLED/OLED 모델이 가장 공격적인 가격에 나온다.
-노트북: 맥북은 대폭 할인보다는 기프트카드 번들이 메인. 윈도우 노트북은 베스트바이 Doorbuster 딜이 매년 강세를 보인다.
-헤드폰/이어버드: Bose, Sony 신모델 외에 구모델은 역대 최저가 빈출이 예상된다고.
 
#패션(Fashion) 
-최강 세일: 노드스트롬 랙(Nordstrom Rack),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뉴욕시: Century 21, SoHo 디자이너 부티크들은 블프 전후 2–3일간 시크릿 세일을 종종 한다. 유니클로(Uniqlo) 플래그십은 히트텍과 패딩류가 확실한 딜. 
 
#뷰티(Beauty)
화장품 백화점 세포라(Sephora)보다는 각 브랜드 공식 사이트가 더 큰 폭의 할인 제공한다(La Mer, SK-II, Dr. Dennis Gross 등).
뉴욕의 Bluemercury, Space NK도 기프트 세트 중심으로 좋은 딜을 내놓는다.
아모레퍼시픽·설화수 플래그십도 시즌 한정 세트를 출시한다.
 
#가전·주방(Home & Kitchen)
다이슨(Dyson), 브레빌(Breville), 에어프라이어, 키친에이드 믹서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파격세일.
윌리엄 소노마(Williams Sonoma), 쉬르 라 타블(Sur La Table)은 쿠폰과 플래시 세일을 이중으로 누릴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Lifestyle)
-파타고니아(Patagonia Worn Wear), 파라곤 스포츠(Paragon Sports)의 겨울 스포츠 장비 세일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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