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데일 치훌리(Dale Chihuly)의 유리 조각@뉴욕식물원 사진: 진영미
Photo: Youngmi Jin (진영미)
잠자고 있었던 2주가 한달은 넘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봄인가 하면 여름 날씨같은 뉴욕 날씨.
브롱스 뉴욕식물원의 데일 치훌리(Dale Chihuly) 유리 조각 전시회에 갔다 왔답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땅에서 바다로 하늘로 .... 식물인가 하면 또 동물로 변신하고,
민들레 홀씨 같기도 하고, 해바라기 꽃 같기도 하고, 고슴도치 털 같기도 하고
또, 고드름 같기도 하고, 사탕 같기도 하고, 마카로니 같기도 하고,
조가비 같기도 하고, 소라 같기도 하고
미역줄기 같기도 하고, 뱀의 머리 같기도 하고,
북극에서 떠내려온 얼음 덩어리들 같은 느낌...
아마도 내 어릴 때 소꼽장난 하던 기억처럼...
색의 아름다움은 말 할것도 없고요.(천상의 색처럼)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갈수있을까 ?
Dale Chihuly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진영미-
*Dale Chihuly's Chandeliers and Towers
New York Botanical Garden
▶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휴관.
▶티켓: 성인 $23-$28/학생, 노인(65세 이상) $20-$25/어린이(2-12) $10-12/ 2살 이하, 회원 무료. *수요일 무료, 토요일 오전 9시-오전 10시 무료(*그라운드 패스)
▶가는 길: 그랜드센트럴에서 할렘 로컬라인 타고 보태니컬가든역 하차(20분 소요). 지하철 B•D•4 타고 베드포드 파크 블러바드역 하차, 버스(Bx 26) 타고 가든 모솔류 게이트 하차. 718-871-8700. 2900 Southern Blvd. www.nybg.org.
진영미 Yongmi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