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 뮤지엄 관람객 77% 하락... 톱 10 미술관
루브르 900만명에서 270만명으로 감소
메트뮤지엄 112만명, MoMA 70만 6천명
2020 세계 100대 미술관 관람객 77% 격감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의 100대 미술관들이 장기간 봉쇄되고, 재오픈 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람객이 전년 대비 평균 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19년의 관람객수는 2억3천만명에서 2020년엔 5천400만명으로 격감했다.
2020 최고 관람객을 동원한 미술관은 루브르뮤지엄으로 150일간 휴관으로 72% 하락한 270만명으로 조사됐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202일간 문을 닫았으며, 관람객수는 2019년 대비 83% 떨어진 112만4천759명을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뉴욕현대미술관(MoMA)는 167일 휴관에 전년 대비 65% 하락한 70만6천명으로 25위,
한편, 한국의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은 77만3621명을 동원해 19위로 기록됐다.
2020 관람객 톱 10 뮤지엄
1. 루브르뮤지엄, 파리-270만명
2. 중국국가박물관, 베이징-160만명
3. 테이트 모던, 런던-143만명
4. 바티칸뮤지엄, 바티칸시티-130만명
5. 브리티시뮤지엄, 런던-127만명
6. 레니아소피아뮤지엄, 마드리드-125만명
7. 국립러시아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120만명
8. 내셔널갤러리, 런던-119만명
9.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뉴욕-112만명
10. 21세기뮤지엄, 가나자와(일본)-97만명
https://www.theartnewspaper.com/analysis/visitor-figures-2020-top-100-art-muse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