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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Taps BTS' Kim Taehyung as Brand Ambass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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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방탄소년단의 뷔(V, 본명 김태형)이 프랑스의 보석/시계 브랜드 카르티에(Cartier)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뷔는 빨간색 알렉산더 맥퀸 수트(Alexander McQueen Asymmetric Wool Blazer)에 카르티에의 대표 라인 팡테르(Panthère, 표범)의 시계와 목걸이(백금, 다이아몬드, 오닉스 에머랄드)를 차고 광고에 등장했다. 지난해 5월엔 블랙핑크의 지수가 카르티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카르티에 측은 뷔가 "표범같은 창조적인 정신과 자석같은 시선을 갖고 있다. 이런 성격의 연결고리는 당대 그 세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예술가 중 한명으로 간주되며, 그를 팡테르 드 카르티에 쥬얼리 작품의 이상적인 대사로 만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표범같은 결단력으로 자신의 궤적을 따라간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작가이자 작곡가로서 그는 솔로이자 BTS의 멤버로서 전 세대를 매료시켰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 안무의 센스와 패션은 2013년 데뷔했을 때부터 발휘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그를 영향력있는 아이콘으로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카르티에의 수석 마케팅 책임자 아르노 카레즈(Arneaud Carres)는 "표범의 매력과 아우라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뷔에 도달했다. 그는 외모와 성격이 강하다. 댄서, 뮤지션이자 미술 애호가로서 그만의 스타일과 우아함을 지닌 인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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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해 보그(VOGUE) 코리아 10월호 화보에 카르티에 시계와 팡테르 컬렉션 콜라보로 등장해서 홍보대사를 예견케했다. 뷔의 카르티에 광고가 공개되자 카르티에 웹사이트는 다운됐으며, 하루만에 카르티에 팡테르 황금 목걸이($26,700), 18K 목걸이($21,600), 18K 반지($13,600)는 매진됐다. 

 

뷔는 솔로곡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 등을 발표했으며, 2022년 'Christmas Tree'로는 빌보드 핫 100 76위에 올랐다. KBS-TV 드라마 '화랑'에 출연했던 뷔는 종종 미국, 영국, 글로벌 온라인 매체의 '세계 최고 미남' 1위에 선정됐다. 뷔는 셀린느(Celine)의 글로벌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2021년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에 선정됐던 BTS는 2022년 6월 휴지기를 발표한 후 솔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리고, 멤버들이 속속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왔다. 지민은 디올과 티파니, 슈가는 발렌티노, 그리고 제이홉은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어 2023년 3월 정국이 캘빈 클라인, RM은 보테가 베네타, 뷔는 셀린느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7월 뷔는 보석/시계 브랜드 카르티에의 얼굴로 발탁됐다. 이로써 2023년 7월 현재 군 복무 중인 진을 제외한 6인방이 모두 패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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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cus&document_srl=408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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