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4.05.10 17:55
쏘피아 로렌하니까 그 옛날 학창시절이 생각납니다. 마릴린 몬로, 엘자베스 테일러, 로버트 테일러, 빅터 마추어를 흠모했었습니다. 이태리 배우로는 지나롤 브리지다와 실바노 망가노가 유명했는데 쏘피아 로렌이 등장하면서 그녀를 따르는 팬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 시절 우리나라는 김지미가 최고 인기를 구가했었습니다. 그런데 쏘피아 로렌과 김지미를 비교하면서 김지미는 국제무대에 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쏘피아 로렌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왜소했습니다 쏘피아 로렌의 거대한 체구는 물론이고 눈, 코, 입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비로소 육체파란 이런 배우라는 걸 알았습니다. 89세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을 만큼 아직도 매력을 뿜어내고 있네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