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본 칸딘스키를 읽고 멋진 여인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약혼녀였던 가브리엘 뮌터입니다. 칸딘스키와 사제지간이었던 뮌터는 선생님인 그를 사랑과 존경을 끝까지 간직하면서 산 순수한 마음의 여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칸딘스키가 딴여자와 몰래 결혼을하고, 뮌터와 결혼을 약속하고 헤어진지 4년만에 이 사실을 알리고 그림을 돌려달라고 변호사를 통해 알렸을때도 거의 다 돌려보냈고 잡다한 소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0년간이나 그림을 그리지않고 지냈습니다. 다시 붓을 들었을 때의 그녀의 모습이 얼마나 그윽해 보였을까 상상을 해봤습니다. 역시 멋있는 여인으로 떠오릅니다. 85세에 사망하기까지 그림과 사랑을 안고 산 멋진 여인입니다. (1957년에 80살이었으니까 1962년에 사망했으면 85세에 사망했음이 확실함) 가브리엘 뮌터의 그림은 색상이 뚜렸하네요. 마티스가 연상됩니다. 프린스톤대학 박물관에 그녀의 그림이 전시돼있다니 보러가아지요. 프린스톤 대학이 저의 집에서 북쪽으로 약 6마일 떨어져 있어요. -Elaine-
가브리엘 뮌터의 그림은 색상이 뚜렸하네요. 마티스가 연상됩니다. 프린스톤대학 박물관에 그녀의 그림이 전시돼있다니 보러가아지요. 프린스톤 대학이 저의 집에서 북쪽으로 약 6마일 떨어져 있어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