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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4.03.06 16:00
밥 딜런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게 기타를 치면서 부르는 'Blowing'in the wind'가 생각납니다. 딜런을 너무 좋아해서 그의 노래를 수십번은 듣고 또 들었습니다. 나와 비슷한 연배에다 독특한 목소리로 자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들을 기타를 메고 부르는 모습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지요. 인물은 또 얼마나 잘났던지 말입니다. 그가 화가로서 일가견을 보여준다니 멋을 하늘 끝까지 펼치네요. 화가, songwrighter, 가수, 이런 천재가 또 있을까? 그리고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으니 더 이상 써내려갈 틈이 없네요.
딜런의 그림을 올려주신 홍영혜씨께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