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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8.12 11:41
강익중 작가의 시 세편을 읽고 음미했습니다. 간결해서 좋았고, 어휘를 쉽게 선택해 쓰셔서 곧 마음에 와닿아서 좋았고, 평범한 내용이지만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태어난 이유, 노후대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더하지도 빼지도않은 있는그대로의 감성으로 읽을 수 있었지만 그 시에 빠져들게한 그 무엇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바로 위에 쓴 세가지입니다. 간결, 평범한 어휘들, 있는 그대로의 감성을 모아서 표현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설렘과 그리움과 사랑은 그대로 놔두고~ 이 셋은 그대로 놔둬야지 어쩌겠습니까? 강 작가님의 언어를 자꾸 음미하게 됩니다.
-Elaine-